2022-04-14(목)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2-04-12 14:23 조회544회 댓글0건첨부파일
-
video2717121876.mp4 (24.1M) 0회 다운로드 DATE : 2022-04-12 14:58:27
관련링크
본문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찬송가 144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마 27: 45-49(신약 50쪽)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
45절에 제 육시에서 구시까지 온 땅에 어둠이 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차마 아들 예수의 고통을 보실 수 없어 빽빽한 검은 구름으로 온통 하늘을 덮어 버리셨습니다. 이 어둠은 하나님의 죄악에 대한 분노의 표현이십니다. 이 어둠은 믿는 자들에게는 구원을 말하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무서운 심판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보면서 두 가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는 십자가에서 고통스럽게 죽어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지은 죄의 값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나의 죄 때문에 죄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기에 외아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시면서도 구하실 수 없으셨는지 왜 죽어가면서 처절하게 외치는 그 절규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고 외치는 그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시면서도 외면하실 수밖에 없으셨던 그 하나님 마음, 그토록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외아들을 버리시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너무나 고통스러워 큰 소리로 외치셨습니다. 46절입니다. [46] 제 구 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우리는 가끔 내가 이렇게 어려운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저를 버리신 것이 분명해.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어느 누구도 버리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우리가 하나님을 버립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으로 갑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람은 단 한사람 뿐입니다. 그분은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 주님입니다. 하나님께선 죄인된 저와 여러분을 살리시기 위해 하나 밖에 없는 독생자를 버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진실로 하나님께 버림받았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떤 학자는 이 예수님의 부르짖음을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기까지 저들을 그토록 사랑하십니까?”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진실로 사랑하시기에 외아들을 버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여러분 때문에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습니다.
예수님 외에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하나님께 버림받았습니다. 바로 저와 여러분을 결코 버리실 수 없으셨던 그 하나님께서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버리시고 저와 여러분을 품에 안으신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버려도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습니다. 설령 부모님은 나를 버리실지라도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습니다. (사 49:15)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하셨습니다. 아멘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