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4(화) 다시 자라는 머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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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2-01-02 09:26 조회633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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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다시 자라는 머리털
찬송가 350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사사기 16: 18-22(구약 390쪽)
『[18] 들릴라가 삼손이 진심을 다 알려 주므로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을 불러 이르되 삼손이 내게 진심을 알려 주었으니 이제 한 번만 올라오라 하니 블레셋 방백들이 손에 은을 가지고 그 여인에게로 올라오니라 [19] 들릴라가 삼손에게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 본즉 그의 힘이 없어졌더라 [20] 들릴라가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며 이르기를 내가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21]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 줄로 매고 그에게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 [22]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
삼손의 어머니는 원래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들을 낳을 것이라 하시면서 아들을 낳으면 일평생 아들의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말하자면 평생 나실인으로 살게 하라는 겁니다. 그렇게 삼손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나실인으로 구별되어 하나님께 바쳐졌습니다.
삼손은 자라면서 괴력의 사나이가 됩니다. 천하장사가 되었습니다. 삼손의 힘의 비밀은 어디에 있습니까? 머리털에 있습니다. 삼손의 힘이 머리털에서 나온다는 말은 삼손이 나실인의 서원을 지키니까 하나님께서 삼손에게 괴력을 주신 겁니다. 삼손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이 괴력으로 블레셋을 물리치고 자기 백성을 구해냈습니다.
하지만 천하장사 삼손에게도 약점이 있었습니다. 삼손은 여자에 약했습니다. 결국 블레셋 여인 들릴라에게 자신의 힘이 머리털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맙니다. 삼손은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들릴라의 배반으로 머리털이 밀리고 말았습니다. 평생 한번도 삭도를 대지 않았던 머리털을 블레셋 사람들이 밀어버린 겁니다. 하나님과의 서원이 깨진 겁니다. 머리털이 밀리는 순간 삼손의 괴력도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삼손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체포되어 두 눈을 뽑히고 연자 맷돌을 돌리는 비참한 지경에 빠졌습니다. 평범한 일반인이 되어 버린 삼손 그것도 두눈을 뽑혔으니 아무런 저항할 힘조차 없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이런 삼손을 조롱하고 괴롭혔습니다. 이제 삼손에게 남은 것은 죽는 것뿐입니다.
하지만 22절에 [22]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회복의 메시지를 전해주십니다. 비록 범죄한 삼손이지만 회개하고 돌아서는 순간 조금씩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분명히 기억할 것은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는 겁니다. 설령 그 사람이 죄악에 빠졌을지라도 인생 채찍으로 때려 돌아오시게 하지 하나님 자녀인 여러분을 버리시지는 않습니다. 아멘
머리카락이 다 자라 괴력이 회복된 삼손이 블레셋 다곤 신전을 무너뜨려 블레셋 사람 수천명을 죽입니다. 성경 30절에 삼손이 죽을 때 죽인 자가 살았을 때 죽인 자보다 많았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죄에서 돌이키는 순간부터 하나님의 회복은 서서히 시작됩니다. 아멘
1. 삼손을 배반하고 삼손의 머리털을 밀게 한 여인은 누구입니까?(18절)
2. 머리털이 밀린 삼손을 블레셋 사람들은 어떻게 합니까?(21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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