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3(월) 여리고 세리장 삭개오 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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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12-05 09:41 조회52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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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리고 세리장 삭개오 이야기①
찬송가 89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누가복음 19: 1-10(신약 128쪽)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
본문 삭개오 이야기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마지막 전도 일정 가운데 있었던 일인 것입니다. 1절에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예수님은 여리고에 머물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닙니다. 여리고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입니다. 십자가의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여리고에 들르신 것입니다. 이유없이 그냥 들르신 것이 아니라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들르셨습니다.
예수님이 여리고에 들르신 것은 분명 삭개오를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삭개오는 여리고의 세리장입니다. 세리장이란 세무서 서장이란 말입니다. 여리고는 기원전 8천년 경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 매우 유서가 깊은 도시입니다. 그만큼 사람 살기가 좋은 곳입니다. 여리고는 사해 옆에 있어서 온갖 광물질과 소금, 역청 등이 풍부하게 생산되었습니다. 특히 여리고의 발삼향은 세계적으로 유명했다 합니다. 여러분 잘 아시는 클레오파트라가 여리고의 발삼농원을 소유하고 있었다 합니다. 이런 곳이니 이곳 세무서 서장으로 있는 삭개오가 얼마나 돈을 많이 벌었을지 상상이 갈 것입니다. 그래서 2절은 삭개오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세무서 서장이 월급만 받아가지고 부자가 될 수는 없었겠지요? 이 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세리들을 허가받은 도둑이라 불렀습니다. 삭개오는 이들의 장이었습니다. 세리장입니다.
예수님은 이 여리고의 세리장 삭개오를 만나기 위해 오늘 여리고에 들르셨습니다. 삭개오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하나님은 찾아오시는 하나님입니다. 내가 예수 믿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먼저 여러분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과거에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예수 믿자고 권했을 겁니다. 아님 어느 날 불현 듯 마음속에 교회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하신 겁니다. 전도란 그런 겁니다. 하나님을 대신해 여러분이 구원받을 대상자를 찾아가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여러분 주변에 삭개오가 누굽니까? 예수님 대신 이제 여러분이 찾아가셔서 복음을 전하십시오. 과거 여리고의 삭개오가 그랬듯이 여러분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삭개오의 놀라운 구원이 분명히 여러분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1. 삭개오는 어떤 사람입니까?(2-3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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