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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7(화) 부드러운 마음을 주소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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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12-05 09:32 조회6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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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마음을 주소서

찬송가 80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에스겔 11: 19-20(구약 1163)

[1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20]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통령이었던 넬슨 만델라는 백인들이 집권할 당시 반역죄로 기소되어 장장 27년간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19902월에 국제사회 여론을 등에 업고 석방되었고, 1994년에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만델라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백인들은 보복이 두려워 떨었습니다. 하지만 만델라 대통령은 자신을 그토록 고문하고 죽이려 했던 백인들을 용서했습니다. 처음에는 백인들이 만델라 대통령이 내미는 화해의 손길을 믿지 않았다 합니다. 그런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흑인과 백인이 하나가 되는 결정적인 순간이 오는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1995럭비 월드컵이었습니다. 사실 남아공에서 럭비는 백인들의 운동이었다 합니다. 95년 남아공에서 열린 럭비월드컵을 보니까 정말 흑인선수는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흑인들은 만델라 대통령에게 당장 럭비팀을 해체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만델라 대통령은 백인들로만 구성된 럭비 팀에게 우승을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당시 남아공은 여러 나라 중에서 가장 약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결승까지 갔습니다. 결승전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뉴질랜드였습니다. 65천명의 관중들이 보는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 럭비팀은 강팀 뉴질랜드를 꺾고 우승을 했습니다. 경기가 끝났을 때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남아공 대표팀 선수들이 입고 있는 백인의 상징이었던 초록색 선수복을 입고 운동장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백인 선수의 손을 잡고 승리를 축하해주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65천 관객들은 넬슨이라고 외치기 시작했고 관중석은 백인과 흑인 하나되어 울었습니다. 거리에서도 더 이상 흑백은 없었습니다. 과거의 모든 아픔은 치유되었고 마침내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넬슨 만델라 대통령은 예수님의 부드러운 마음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뿌리깊은 상처를 치유하고 나라를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부드러운 마음을 갖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부드러운 사람입니다. 마음이 부드러워야 합니다. 고기도 부드러운 고기가 맛이 있습니다. 오래되면 딱딱하게 굳습니다. 물고기도 그렇습니다. 어렸을 적 시냇가에서 물고기를 많이 잡았습니다. 붕어를 잡아보면 처음 살아있을 때는 비늘에서 윤이 반짝반짝합니다. 손으로 만지면 그렇게 부드러울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숨을 거둔 붕어, 만져보셨습니까? 몸이 뻣뻣하게 굳어 있습니다. 부드럽다는 것은 살아있음을 말하고 딱딱하게 굳으면 죽는 것입니다. 우리 몸도 몸 안에서든지 밖에서든지 굳으면 좋지 않습니다. 살이 부드럽다는 것은 젊다는 것을 말하고 나이가 먹어가면 갈수록 살이 굳어갑니다. 몸에 이상이 있어 만졌는데 뭔가가 딱딱하게 만져진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서 정밀진단을 받아보라고 의사들은 권합니다. 부드러워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한 사람입니다. 몸만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도 부드러워야 합니다. 부드러운 마음이 건강한 마음입니다. 딱딱한 마음, 굳은 마음은 병든 마음입니다. 부드러운 마음에서 힘이 나옵니다. 능력이 있습니다.

 

[1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성령의 기름칠을 하여 우리 마음을 부드럽게 하길 원합니다. 아멘

 

1.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 마음을 부드럽게 하십니까?(19)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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