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8(주일) 교회생활 이렇게 합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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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11-25 15:07 조회635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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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교회생활 이렇게 합시다③
찬송가 333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갈라디아서 6: 1-10(신약 309쪽)
『[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
교회 생활에 있어서 오늘 주일은 다섯째, 봉사입니다. 봉사는 섬김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섬기러 오셨다 하셨습니다. 봉사는 자기희생이 필요합니다. 시간을 희생해야 하고 때로는 물질도 희생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희생하면 얻는 것이 훨씬 더 많습니다. 교회에서 봉사하시는 분이 신앙생활을 잘합니다. 봉사하지 않으면 소속감도 부족하고, 교회생활에 재미도 없습니다. 봉사해야 믿음도 자랍니다. 분명 봉사는 무거운 짐을 지는 것인데도 봉사하는 사람은 교회에서 앞장서서 달려갑니다. 오히려 봉사하지 않는 사람 중에 낙오자가 생깁니다.
한번은 인도의 성자 썬다싱이 친구와 함께 히말라야 산을 넘어가는데 정말 날씨가 너무나 춥고 살인적 폭풍이 불어와 견딜 수 없도록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래도 넘어가야 하기에 길을 재촉하는데 한참 가다 보니 한 사람이 눈 속에 쓰러져 있습니다. 썬다싱이 친구에게 이 나그네를 우리가 교대로 업고 가자고 했지만 친구는 그러면 우리도 모두 다 죽는다며 자기는 그럴 수 없다 하고 앞장서서 가버렸습니다. 하는 수 없이 썬다싱이 이 나그네를 등에 업고 길을 가는데 조금가니까 몸에 땀이 비 오듯 흐릅니다. 너무너무 무겁기 때문에 낑낑대느라고 그런 겁니다. 그런데 한참 가다보니 앞서간 친구가 또 쓰러져 있는 겁니다. 가까이 가보니 친구는 이미 싸늘하게 얼어 죽어 있더랍니다. 썬다싱은 나그네를 살리기 위해 그를 등에 업었지만 결국 이 나그네가 썬다싱을 살린 것입니다. 봉사는 이와같습니다. 봉사는 분명 나에게 무거운 짐과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나를 살리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내년에는 꼭 한가지 이상씩 교회에서 봉사를 찾아서 하십시오.
마지막으로 교회 안에서의 대인관계입니다. 교회는 모임입니다. 공동체입니다. 그러기에 필연적으로 교회 안에서 인간관계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한데 먼저 아실 것은 예수믿는 성도들은 인간이지 천사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라면 교회는 죄인들의 모입니다. (눅 5: 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 시키러 왔노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교회 안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교회는 그 교회 안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예루살렘교회도, 안디옥교회도, 고린도교회도, 에베소교회 안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들과 싸우며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리스도인을 그리스도의 군사라 말씀하십니다. 군사는 싸워 이겨야지 뒤로 물러서면 안됩니다. 영적전투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1. 선을 행할 때 왜 낙심하면 안됩니까?(9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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