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8(월) 직분을 사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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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11-07 13:04 조회600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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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을 사모합시다
찬송가 545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창세기 25: 27-34(구약 35쪽)
『[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하나님이 교회의 주인이십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직분자는 사람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종입니다. 땅의 썩어질 것을 위해 일하는 자가 아니라 하늘의 영원한 것을 위해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교회의 직분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귀한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선 이 직분을 잘 감당한 사람에게 상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천국에 가면 목사가 받는 상이 다르고 장로가 받는 상이 다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 10: 41-42)『[41]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라고 하셨습니다. 선지자의 상이 따로 있고 의인의 상이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께서도 (고전 15: 40-41)『[40]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고 하셨습니다.
야곱은 이것을 알았기 때문에 형의 장자권이 정말 갖고 싶었습니다. 장자권의 축복을 야곱은 알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 가치를 알았습니다. 하지만 에서는 그런데 관심이 없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축복, 하나님의 축복 따위는 관심이 없고 눈에 보이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팥죽 한그릇에 그의 장자권을 팔아 치운 것입니다.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그 후 야곱과 에서의 삶을 비교해보십시오. 하나님의 직분을 가볍게 여긴 에서와 직분을 사모해서 어떻게 해서라도 형의 장자권을 갖고 싶었던 야곱의 삶을 비교해보면 큰 차이가 납니다. 야곱은 하나님께 말할 수 없는 축복을 받습니다.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이 받은 축복을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오늘날 이스라엘은 세계 최고의 나라 아닙니까? 나아가 야곱의 축복은 이 땅을 넘어서 저 하늘나라에서도 영원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부를 때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원래는 ‘에서의 하나님’ 이럴 뻔했는데 ‘야곱의 하나님’ 이리되었습니다. 에서가 얼마나 비통해할 일입니까? 자신에게 주어진 그 놀라운 영광과 축복을 잃어버렸으니 말입니다.
그러므로 야곱처럼 직분을 사모해야 합니다. 장로의 직분을 사모하고 안수집사, 권사의 직분을 사모해야 합니다. 직분을 잘 감당해 내기만 하면 분명큰 상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1. 야곱이 형 에서에게 산 것은 무엇입니까?(31-33절)
2. 야곱은 무엇을 주고 형 에서의 장자의 명분을 삽니까?(34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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