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7(수) 돌아와 감사하는 사마리아 사람

돌아와 감사하는 사마리아 사람

찬송가 589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누가복음 17: 11-19(신약 124쪽)

우리 15절, 16절 함께 읽습니다.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낳기는 열 사람 다 나았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만 예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이 사람이 자기 몸을 보니까 새살이 돋고 피부가 깨끗해진 겁니다. 나병이 나은 겁니다. 너무나 놀랍고 감사해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로 달려와 예수님 발아래 엎드리며 감사했습니다. 이 사람은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본문 15절과 16절을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이 사마리아 사람이 자기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 달려와 발아래 엎드리며 감사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나병환자는 자신의 나병을 고쳐주신 분이 누구라는 겁니까? 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까? 하나님이 고쳐주신 줄 안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께는 왜 엎드려 절하며 감사하는 겁니까? 하나님의 능력이 예수님을 통해 나타나 자기 병을 고쳐주셨다 믿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정확히 안 겁니다. 자신의 질병이 어떻게 고침 받았는지 정확히 안 겁니다.

예수님은 돌아와 감사하는 이 이방인에게 [17]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나머지 아홉 사람도 나병이 나은 겁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하지 않은 겁니다. 왜 그랬을까요?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불행하게 만든 나병을 고침받았는 데도 왜 이들은 예수님께 감사하지 않았을까요? 계속 제사장에게 갔을 수도 있습니다. 제사장이 나병이 나았다고 확인을 해주어야 나병에서 자유할 수 있고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다.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중에라도 와서 감사했을까요? 그랬다면 예수님이 17절처럼 [17]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우리는 아홉명이 왜 돌아와 감사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분명히 아는 것은 사마리아 사람처럼 돌아와 감사해야 한다는 겁니다. 사람이 사람인 것은 감사를 알기 때문입니다. 감사를 모르면 짐승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며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리고 고마운 분들 특히 부모님께 감사하는 절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1. 열명의 나병환자들은 언제 고침을 받습니까?(14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