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3(주일) 기업 무를 자, 아무개2(룻 4: 1-6)

기업 무를 자, 아무개②

찬송가 357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룻기 4: 1-6(구약 406쪽)

놀랍게도 보아스가 성문에 올라가 앉았는데 마침 기업 무를 1 순위에 있는 사람이 지나갑니다. [1] 보아스가 성문으로 올라가서 거기 앉아 있더니 마침 보아스가 말하던 기업 무를 자가 지나가는지라 보아스가 그에게 이르되 아무개여 이리로 와서 앉으라 하니 그가 와서 앉으매 ‘마침’ 이라는 단어 익숙한 단어이지요? (룻 2: 3-4) 『[3]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4]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룻이 보리 이삭을 줍다가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의 밭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침 보아스가 보리를 베는 들에 나와본 겁니다. 그렇게 ‘우연히’와 ‘마침’으로 룻과 보아스가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우연히’와 ‘마침’ 속에 누가 계신다고 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연히’ 룻을 보아스의 밭으로 이끄셨고 ‘마침’ 보아스를 룻이 보리를 줍고 있는 밭으로 이끄신 겁니다. 이 모든 일의 배후에 누가 계신다는 겁니까? 하나님이 계시는 겁니다.

4장에서도 그렇습니다. 보아스가 룻과 합법적 결혼을 하기위해 법적 처리를 하고자 합니다. 그러려면 가장 먼저 기업 무를 1순위에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그런데 마침 그 사람이 보아스가 앉아 있는 성문을 지나가는 겁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래서 히브리어 원문을 보면 [1] 보아스가 성문으로 올라가서 거기 앉아 있더니 마침 보아스가 말하던 기업 무를 자가 지나가는지라 여기서 마침으로 우리 성경은 번역을 했는데 마침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웨힌네’는 ‘그런데 보라’ 이런 뜻입니다. 그러니까 [1] 보아스가 성문으로 올라가서 거기 앉아 있더니 ‘그런데 보라 ’보아스가 말하던 기업 무를 자가 지나가는지라 놀라움의 뜻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보아스가 재판을 통해 법적 절차를 거쳐 룻과 합법적 결혼을 하기 위해 이제 기업무를 자 1순위에 있는 남자를 부르고 성읍 장로들도 불러야 하는데 성읍 장로들은 하인들을 시켜 부르러 보냈단 말이죠. 이제 기업 무를 자 1순위 남자도 불러야 하는데 ‘마침’ 그 사람이 지나가는 겁니다. 이러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이걸 ‘웨힌네’ ‘그런데 보라’ 감탄사죠? 이것을 우리 성경은 ‘마침’으로 번역을 한 겁니다. 지금 보아스가 하고 있는 모든 일의 배후에 하나님이 계심을 ‘마침’이라는 단어 하나만 봐도 잘 알 수가 있습니다.

1. 보아스가 성문에 앉아 있을 때 마침 누가 지나갑니까?(1절)

2. 기업 무를 자 1순위를 본 보아스가 뭐라고 말합니까?(1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