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1(금) 기업 무를 자, 아무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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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9-26 10:24 조회604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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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기업 무를 자, 아무개①
찬송가 354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룻기 4: 1-6(구약 406쪽)
『[1] 보아스가 성문으로 올라가서 거기 앉아 있더니 마침 보아스가 말하던 기업 무를 자가 지나가는지라 보아스가 그에게 이르되 아무개여 이리로 와서 앉으라 하니 그가 와서 앉으매 [2] 보아스가 그 성읍 장로 열 명을 청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여기 앉으라 하니 그들이 앉으매 [3] 보아스가 그 기업 무를 자에게 이르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형제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팔려 하므로 [4] 내가 여기 앉은 이들과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라고 네게 말하여 알게 하려 하였노라 만일 네가 무르려면 무르려니와 만일 네가 무르지 아니하려거든 내게 고하여 알게 하라 네 다음은 나요 그 외에는 무를 자가 없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무르리라 하는지라 [5] 보아스가 이르되 네가 나오미의 손에서 그 밭을 사는 날에 곧 죽은 자의 아내 모압 여인 룻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야 할지니라 하니 [6] 그 기업 무를 자가 이르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내가 무를 것을 네가 무르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
보아스는 룻과 헤어진 즉시 일을 실행하기 시작합니다. [1] 보아스가 성문으로 올라가서 거기 앉아 있더니 마침 보아스가 말하던 기업 무를 자가 지나가는지라 보아스가 그에게 이르되 아무개여 이리로 와서 앉으라 하니 그가 와서 앉으매 구약시대 이스라엘에서 성문은 여러 가지 일을 보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서 성문은 베들레헴 성을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그 성문입니다. 이 성문에서 여러 가지 일을 했습니다. 먼저는 물건을 사고 파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성문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에 상거래를 하기에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둘째,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쉬었다 가는 장소가 성문입니다. 셋째, 회의를 하는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성문에는 넓은 공터가 있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가 있어 이곳에서 종종 중요한 회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ㅗ 네 번째, 성문은 재판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대개 이곳에서 백성들의 소송문제나 일상 생활의 문제를 다루는 일종의 법정 기능을 담당하던 곳이 성문입니다.
보아스는 룻과 합법적인 결혼을 하기위해 성문으로 올라가 앉은 것입니다. 자신보다 기업 무를 우선 순위에 있는 사람에게 기업을 무를 것인지를 확인하고 아니라고 하면 자신이 룻과 결혼해 기업을 무르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것입니다.
이후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보아스가 기업 무르는 책임을 이행하게 되면 그에게 물질적인 손해가 주어집니다. 그러니 보아스 입장에서 이 일은 선한 일을 하는 겁니다. 룻과 나오미를 불쌍히 여겨서 그들에게 살 방도를 찾아주는 일인 겁니다.
우리가 이런 선한 일을 할 때도 항상 원칙과 절차를 잘 지켜야 합니다. 보아스가 원칙과 절차를 지켰기 때문에 이웃들은 보아스와 룻의 결혼에 있어 어떤 오해도 없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기업 무를 1순위에 있던 아무개도 아무런 항의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웃들의 칭찬과 축복 속에서 보아스와 룻은 결혼할 수가 있었습니다. 보아스가 원칙과 절차를 잘 지켰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주어진 것입니다.
1. 보아스는 모든 법적 처리를 어디에서 합니까?(1절)
2. 보아스보다 우선 순위에 있는 기업 무를 자의 이름은 무엇입니까?(1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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