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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금) 로 타아브리 밋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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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9-12 09:54 조회5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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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타아브리 밋제

찬송가 401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룻기 2: 8-16(구약 404)

[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10] 룻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3] 룻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14]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15] 룻이 이삭을 주우러 일어날 때에 보아스가 자기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에게 곡식 단 사이에서 줍게 하고 책망하지 말며 [16] 또 그를 위하여 곡식 다발에서 조금씩 뽑아 버려서 그에게 줍게 하고 꾸짖지 말라 하니라

 

 보아스는 룻을 처음 만났는데도 룻에게 과분할만한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그건 그만큼 룻에 대한 좋은 소문을 듣고 보아스가 룻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음을 말해줍니다. [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보아스는 룻에게 자신의 밭에서 다른 사람의 밭으로 가지 말라고 합니다. 이건 강제성이 아니라 배려입니다. 자신의 밭에서도 룻이 원하는 만큼 충분히 이삭을 줍게 해주겠다는 겁니다. 8절의 여기서 떠나지 말고 에 해당하는 히브리어가 로 타아브리 밋제입니다.

 

저는 보아스가 말한 로 타아브리 밋제에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너는 여기를 떠나지 마라이 말은 첫째, 다른 밭에 가지 않아도 여기서 충분한 양의 이삭을 줍게 될 것이다. 실제로 보아스는 보리를 베는 소년들에게 룻이 곡식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라고 말합니다. 저 어렸을 적도 벼 이삭 줍는 분이 있었습니다. 대개 이삭은 벼 탈곡을 다 마친 논에 들어가서 하지 수확하고 있는 논에 들어가서 할 수도 없고 또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아마 룻 당시에도 그랬을 겁니다. 그래서 대부분 보리를 베는 일군들과 멀리 떨어져서 이삭을 주웠을 겁니다. 그런데 보아스는 룻이 보리 곡식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일군들에게 곡식 다발에서 보리 이삭을 조금씩 뽑아서 바닥에 버리라고 합니다. 룻이 보리이삭을 쉽게 많이 주워갈 수 있도록 하라는 겁니다. 이렇게 하려고 룻에게 로 타아브리 밋제’ ‘여기를 떠나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둘째, 보아스가 말한 로 타아브리 밋제여기를 떠나지 말라는 말에는 이제부터는 내가 당신의 보호자가 되어 주겠습니다.’ ‘, 당신의 울타리가 되어 주겠습니다.’ 라는 암묵적인 사인이 있는 겁니다. 보아스는 이렇게 처음 만난 룻에게 엄청난 호의를 베풀어 줍니다. 이런 보아스를 만나는 축복이 있길 바랍니다.

 

1. 로 타아브리 밋제의 뜻은 무엇입니까?(8)

 

2. 일꾼들의 풍성한 식사의 자리로 룻을 초청한 사람은 누구입니까?(14)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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