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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금) 오르바의 선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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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9-01 12:05 조회4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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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의 선택

찬송가 401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룻기 1: 6-14(구약 402)

[6]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7] 있던 곳에서 나오고 두 며느리도 그와 함께 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가다가 [8]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들과 나를 선대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 [9]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허락하사 각기 남편의 집에서 위로를 받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그들에게 입 맞추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울며 [10] 나오미에게 이르되 아니니이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나이다 하는지라 [11] 나오미가 이르되 내 딸들아 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내 태중에 너희의 남편 될 아들들이 아직 있느냐 [12] 내 딸들아 되돌아 가라 나는 늙었으니 남편을 두지 못할지라 가령 내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든지 오늘 밤에 남편을 두어 아들들을 낳는다 하더라도 [13] 너희가 어찌 그들이 자라기를 기다리겠으며 어찌 남편 없이 지내겠다고 결심하겠느냐 내 딸들아 그렇지 아니하니라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나는 너희로 말미암아 더욱 마음이 아프도다 하매 [14] 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의 시어머니에게 입 맞추되 룻은 그를 따랐더라

 

 나오미는 며느리들에게 친정으로 돌아가라 합니다. 친정으로 돌아가서 새 출발을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며느리들은 울면서 어머니와 함께 가겠다 합니다. 이런 며느리들에게 시어머니 나오미가 말합니다. [11] 나오미가 이르되 내 딸들아 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 내 태중에 너희의 남편 될 아들들이 아직 있느냐 [12] 내 딸들아 되돌아 가라 나는 늙었으니 남편을 두지 못할지라 가령 내가 소망이 있다고 말한다든지 오늘 밤에 남편을 두어 아들들을 낳는다 하더라도 [13] 너희가 어찌 그들이 자라기를 기다리겠으며 어찌 남편 없이 지내겠다고 결심하겠느냐 내 딸들아 그렇지 아니하니라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나는 너희로 말미암아 더욱 마음이 아프도다 하매 무슨 말입니까?

 

당시 유대사회에서는 고엘제도 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을 해서 형의 아이를 낳아주어 대를 잇게 하는 제도입니다. 나오미는 11절 이하에 이 고엘 제도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나오미와 두 며느리에 있어서는 고엘제도가 적용이 될 수 없다는 겁니다. 더 이상의 아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평생 청상과부로 늙어 죽게 할 수 없다는 시어머니의 따뜻한 배려입니다. 이런 시어머니의 말을 들은 큰 며느리 오르바는 시어머니에게 입을 맞추고 친정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룻은 시어머니 곁에 남습니다.

 

오르바는 나오미의 집에 와서 믿음생활을 시작했을 것입니다. 그녀는 원래 이방인이었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즉 예수 믿는 집에 와서 믿음생활을 시작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녀는 믿음을 버리고 과거로 돌아갑니다. 그 결과 그녀의 인생은 거기에서 끝이 납니다. 하지만 룻은 믿음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시어머니를 따르게 됩니다.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완전히 다르게 나타납니다. 오르바는 세상을 선택했습니다. 과거로 돌아갔습니다. 이런 오르바의 길은 사망이요 멸망의 길입니다. 오르바의 길을 버리고 룻의 길을 따르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1. 끝까지 시어머니를 따르겠다는 며느리들에게 나오미는 뭐라 합니까?

 

2. 시어머니 나오미를 떠나 친정으로 돌아간 며느리는 누구입니까?(14)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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