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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월) 예수께서 행하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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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8-01 10:15 조회7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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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행하신 일 

찬송가 304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요한복음 21: 25(신약 186)

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전남 장성에 가시면 박수량 백비가 있습니다. ‘백비란 비석은 있는데 아무런 글자도 새겨지지 않은 비석을 일컫는 말입니다. 박수량은 조선 명종 때 정 2품 호조판서까지 벼슬이 올랐던 인물입니다. 그런데도 박수량은 얼마나 청렴하게 살았던지 고향은 장성이고 한양에서 관리로 생활하는데 남의 집 셋방살이를 했다고 합니다. 박수량이 죽었는데 장례를 치러야 하는데 장례비용이 없어 나라에서 장례비용을 주어 장례를 치르게 했습니다. 명종임금은 이런 청렴한 관리인 박수량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서해바다 암석을 골라 하사한 후, 박수량의 청렴한 삶을 비석에 기록하면 오히려 후대 사람들에게 정확히 전달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아무것도 기록하지 말라 했다 합니다.

 

중국에 가면 글자 없는 황제의 비석들이 꽤 있다 합니다. 한무제는 재위 30년을 기리며 자신을 위한 비석을 세우는데 높이 6미터, 1. 2미터의 거대한 비석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비석에는 글자 한자 없습니다. 한무제 자신이 세운 공적을 이 비석에 다 새길 수 없을 만큼 많다고 새기지 말라 했다는 겁니다. 여황제 무측천도 그녀의 묘비에 아무런 글자가 없습니다. 후대에 자신에 대한 평가를 맡긴다고 새기지 말라 했다 합니다. 어떤 황제는 황제의 무덤은 무덤인데 어떤 황제의 무덤인지 아무런 증표가 없습니다. 비석에도 아무런 글귀가 새겨져 있지 않습니다. 왜냐? 자신이 살아서 행한 악한 일들을 후손들이 알까 두려워서 아무런 증표도 남기지 못하게 했다는 겁니다.

속담에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죽으면 묘비에 어떻게 쓰여지길 원하십니까? 한번쯤은 생각해볼 일입니다. 묘비는 대개 과장된 칭찬이 쓰여지기 마련입니다. 문제는 후손에게 어떤 사람으로 남겨지느냐입니다. 하나님께 어떤 사람으로 평가를 받느냐입니다. 우리가 항상 기억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모든 말과 행동들은 하나님 앞 행위의 책에 다 기록됩니다. 훗날 거기에 대해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니 나쁜 마음, 나쁜 행동 하지 마시고 좋은 일 믿음의 삶 사셔서 좋은 기록을 많이 남기십시오.

 

요한복음 2125절에예수께서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성경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은 므드셀라입니다. 969세를 살았습니다. 거의 천년을 살다 갔습니다. 그런데 므드셀라의 이름은 성경에 딱 5번 나옵니다. 므두셀라가 한 일은 아들 라멕을 낳은 것이 전부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33년 살다 가셨습니다. 한데 예수님이 행하신 일을 다 기록하려면 이 세상이라도 그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묘비에 이름 새기면 더 이상 쓸 것이 없는 그런 사람 되시겠습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너무나 많은 믿음의 선한 일들을 행했기에 너에게 백비를 하사하노라하시는 그런 삶을 사시겠습니까? 예수님처럼 믿음의 선한 일들을 많이 해서 하늘나라 행위의 책에 가득 여러분이 행한 선한 일들이 기록되어 지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1.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행하신 일은 어느 정도됩니까?(25)

 

2. 이 땅에서 행한 일들은 하나님 앞 어떤 책에 기록됩니까?(20: 12)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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