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8(월)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2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6-26 09:27 조회616회 댓글0건첨부파일
-
zoom_0.mp4 (28.8M) 0회 다운로드 DATE : 2021-06-27 12:46:07
관련링크
본문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②
찬송가 428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잠언 10: 22-24(구약 921쪽)
『[22]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23] 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 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 [24]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
가난해서 체계적인 그림공부는 못했지만 그림 실력만큼은 천재성을 타고난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청년은 그 당시에 최고로 이름있는 화가를 찾아가 자신을 심부름꾼이라도 좋으니 선생님 밑에 있게 해달라고 사정사정해서 그리되었습니다. 이 청년이 이 화가가 그린 그림을 보니까 자기보다 낳은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화가가 퇴근하고 나면 이 화가가 그린 그림과 똑같은 그림을 그린 후 바꿔치기를 했습니다. 얼마나 이 청년의 그림이 정교하고 똑같던지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정작 그 그림을 그린 화가조차도 눈치채지 못했다 합니다. 그렇게 몇 년 후 이 화가가 죽고 유작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청년이 그린 가짜 그림은 평론가들의 최고의 칭찬을 받으며 화가가 살아있을 때보다 10배나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그때 이 청년이 화가가 그린 진짜 그림을 들고나와 이 그림이 진품이라고 했습니다. 한데 사람들이 이 청년에게 미친놈이라는 겁니다. 평론가들도 감정평가를 해보더니 가짜라고 판정을 내렸습니다. 유족들은 청년에 의해 화가의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법원에 고소했습니다. 문학평론가인 황헌식씨가 쓴 ‘진짜와 가짜’라는 우화입니다.
어제 새벽에 말씀드린 대로 사탄은 모방의 천재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그대로 모방해서 똑같이 만듭니다. 사탄이 만든 복을 가짜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보기에 진짜보다 더 진짜처럼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짜 복은 가짜로 여기고 사탄이 만든 가짜 복을 진짜처럼 따라갑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은 사람은 근심이 없지만 사탄이 주는 복을 받은 사람은 근심으로 한가득일 뿐 아니라 결국에는 저주 가운데 망합니다.
압살롬은 아주 뛰어난 외모를 가졌습니다. 얼마나 잘생겼던지 누구든지 압살롬을 한번만 만나면 압살롬에게 빠져버립니다. 이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이 압살롬의 머리카락이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압살롬의 외모는 분명히 축복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압살롬은 이 외모 때문에 죽습니다. 압살롬의 외모는 축복이 아니라 저주로 역사했습니다. 압살롬은 자신의 외모를 이용해 백성들의 마음을 샀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따르는 백성들의 수가 많아지니까 반역을 일으켰습니다. 다윗 왕은 아들 압살롬에게 쫓겨나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곧 군대를 정비해 압살롬 군대와 다윗의 군대가 전투를 합니다. 전쟁은 너무나 쉽게 압살롬 군대의 패배로 끝이 났습니다. 압살롬은 살기위해 달아났습니다. 노새를 타고 달아나는데 마침 상수리나무가 우거진 곳을 노새가 달려갑니다. 사태가 급박 한지라 노새가 급히 달려가는데 그만 압살롬의 머리카락이 상수리나무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압살롬은 상수리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리고 노새를 달아나버렸습니다. 뒤를 쫓던 요압장군이 창 세 개를 가지고 와 압살롬의 심장에 꽂습니다. 그렇게 압살롬은 그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여겼던 머리카락 때문에 비참하게 죽습니다. 그의 외모는 축복처럼 보였지만 진짜 복이 아닌 가짜 복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외모가 아닌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진짜를 보시기 위해서 그리하시는 겁니다. 사탄의 가짜 복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참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1. 하나님이 주신 복에는 무엇이 없습니까?(22절)
2. 명철한 자는 무엇으로 낙을 삼습니까?(23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