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0(주일) 기도가 애국입니다

기도가 애국입니다

찬송가 582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사무엘상 12: 19-25(구약 426쪽)

  사무엘 선지자는 23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합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리라” 사무엘 선지자는 나라를 위해 기도하지 않는 것이 죄임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애국임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다른 것이 애국이 아니라 기도가 애국입니다. 사무엘 선지자처럼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죄임을 알고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 읽은 본문 말씀을 통해 사무엘 선지자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내용을 알 수가 있습니다. 먼저 사무엘 선지자는 자기 민족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직 하나님 한분 만을 섬기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리에게도 이방나라처럼 인간 왕을 세워달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통치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말고 눈에 보이는 인간 왕을 세워달라는 겁니다. 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를 하나님은 기뻐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무엘 선지자에게 백성들의 요구를 들어주라 말씀하십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인간 왕을 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직 하나님만 섬길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21] 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라 오직 하나님만을 진실히 섬기라는 겁니다. 우상숭배하지 말고, 세상 왕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는 겁니다.

또 사무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악에서 떠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25]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분명 사무엘 선지자는 자기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만을 섬기고 악에서 떠나기를 기도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이 나라 이 민족이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악에서 떠나기를 기도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애국이 다른 게 아닙니다. 기도가 애국입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애국자입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고 내일 모레가 6. 25 전쟁 71주년입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합시다. 여러분의 기도로 이 나라가 복될줄로 믿습니다.

1. 하나님은 왜 하나님의 백성을 버리시지 않습니까?(22절)

2. 이스라엘이 멸망한 까닭은 어디에 있습니까?(25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