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6(화) 가상칠언 7.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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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4-04 13:51 조회1,25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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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칠언(架上七言) 7.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찬송가 150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누가복음 23: 44-49(신약 139쪽))
『[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치며 돌아가고 [49] 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
그동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십자가 위에서 외치셨던 일곱마디 말씀 중 여섯 번째 말씀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일곱 번째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순간에 당신의 영혼을 하나님 아버지 손에 부탁하였습니다. ‘부탁하나이다’ 라는 말씀은 맡긴다는 뜻입니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우리가 이 세상 떠날 때 죽음의 순간에 나의 영혼을 하나님께 맡길 수만 있다면 예수님처럼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라고 말하며 이 땅을 떠난다면 그 사람은 정말 복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영혼을 하나님 아버지 손에 부탁하셨습니다. 스데반 집사님은 사도행전 7장 59절에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며 운명하셨습니다. 자신의 영혼을 예수님께 맡긴 겁니다.
이 세상 마지막 날 인간의 영혼은 두 갈래 길에 서게 됩니다. 하나는 하나님 아버지의 손이고 다른 하나는 사탄의 손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오늘 예수님께서 자신의 영혼을 하나님 아버지께 맡기신 것처럼 예수님을 믿는 그 성도의 영혼도 하나님의 손에 맡겨지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그 영혼이 사탄의 손에 떨어지게 됩니다. 여러분도 마지막 이 땅을 떠날 때 예수님처럼 멋있게 담대하게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시고 떠나시는 축복을 다 받으시기 바랍니다.
가상칠언을 다시 한번 정리합니다. 어떻게 외운다고 하였지요? ‘용낙자기갈성혼’(容樂子棄渴成魂) ‘용(容)’은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 34). ‘낙(樂)’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 43). ‘자(子)’는 한자로 아들 자입니다.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보라 네 어머니라”(요 19: 26-27). ‘기(棄)’역시 한자로 버릴 기라고 했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막 15: 34).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는 아람어입니다. 예수님은 아람어를 쓰셨습니다. ‘갈(渴)’ 역시 한자로 목마를 갈입니다. “내가 목마르다”(요 19: 28). ‘성(成)’은 이룰 성입니다. “다 이루었다”(요 19: 30). ‘혼(魂)’ 역시 넋혼입니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 46). ‘용낙자기갈성혼’한번 열심을 다해 외워 보시기 바랍니다.
1. 예수님은 운명하실 때 당신의 영혼을 누구에게 맡기셨습니까?(45절)
2.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모습을 모두 지켜본 백부장의 고백은 무엇 입니까?(47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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