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2021-03-10(수) 느디님 사람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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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3-07 10:20 조회4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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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디님 사람들

찬송가 213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역대상 9: 1-9(구약 624)

[1] 온 이스라엘이 그 계보대로 계수되어 그들은 이스라엘 왕조실록에 기록되니라 유다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더니 [2] 그들의 땅 안에 있는 성읍에 처음으로 거주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느디님 사람들이라 [3] 유다 자손과 베냐민 자손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자손 중에서 예루살렘에 거주한 자는 [4] 유다의 아들 베레스 자손 중에 우대이니 그는 암미훗의 아들이요 오므리의 손자요 이므리의 증손이요 바니의 현손이며 [5] 실로 사람 중에서는 맏아들 아사야와 그의 아들들이요 [6] 세라 자손 중에서는 여우엘과 그 형제 육백구십 명이요 [7] 베냐민 자손 중에서는 핫스누아의 증손 호다위아의 손자 므술람의 아들 살루요 [8] 여로함의 아들 이브느야와 미그리의 손자 웃시의 아들 엘라요 이브니야의 증손 르우엘의 손자 스바댜의 아들 무술람이요 [9] 또 그의 형제들이라 그들의 계보대로 계수하면 구백오십육 명이니 다 종족의 가문의 우두머리들이더라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은 바벨론에서 70년을 사는 동안 차츰 바벨론에 정착해 갔습니다. 다행히도 바벨론 왕은 식민지 나라 포로들에게 관대해서 관직에 오른 사람도 있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유대인들도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더이상 성전에 가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예루살렘까지는 장장 천킬로나 떨어져 있었고, 설령 예루살렘에 간다한들 성전은 불에 타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믿음있는 사람들은 과거 하나님 앞에 가서 예배드렸던 그때의 기쁨을 생각하며 눈물로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회개의 70년 세월을 보내는 사이,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패권을 잡았습니다. 고레스는 포로로 붙들려온 유대인들에게 해방을 선포했습니다. 바벨론 포로로 끌려온 유대인들 사이에 술렁술렁했습니다. 고국으로 돌아가자고 여기저기서 외치는 자들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이미 바벨론에 너무 깊이 뿌리를 내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바벨론 포로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가 않았습니다. 오직 신앙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만이 고국 땅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절과 2절을 읽어보면 이 돌아온 사람들 중에 특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1] 온 이스라엘이 그 계보대로 계수되어 그들은 이스라엘 왕조실록에 기록되니라 유다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더니 [2] 그들의 땅 안에 있는 성읍에 처음으로 거주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느디님 사람들이라

 

바벨론에서 고국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첫 번째 사람들의 신분이 나옵니다. 먼저 제사장입니다. 역시 제사장이 그래도 낳습니다. 레위인입니다. 역시 성직자입니다. 그리고 느디님 사람들이라 느디님 사람들이 나옵니다. 이들은 여호수아 때 가나안 일곱족속 가운데 한 족속이었는데 이스라엘 백성을 속이고 평화조약을 맺음으로 살아 남았습니다. 그 대신 성전노예가 되었습니다. 한데 이 사람들이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돌아가서 비록 성전노예일지라도 하나님을 섬기며 살겠다는 겁니다. 정말 놀라운 믿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1. 왜 남유다가 멸망하고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습니까?(1)

 

2. 바벨론에서 가장 먼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자들은 누구입니까?(2)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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