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4(화) 여리고의 삭개오 이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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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12-12 18:40 조회66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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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세리장 삭개오 이야기②
찬송가 90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누가복음 19: 1-10(신약 128쪽)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
삭개오는 부자였습니다. 돈이라면 남부러울 것 없을 만큼 많았습니다. 성경에 부자라고 한 것 보면 그가 보통 부자가 아닌 겁니다. 하지만 삭개오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늘 양심의 가책에 시달렸습니다. 오늘날도 세무서 서장은 유혹이 많을 것입니다. 바르게 살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물며 2000년 전 그것도 로마의 식민지 치하에서 세무서 서장입니다. 얼마나 부정부패가 많고 비리가 많았겠습니까? 오죽하면 유대인들이 자신과 같은 동족인 삭개오를 죄인이라고 못 박고 아예 상종조차 하지 않았겠습니까? 7절 보십시오.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삭개오가 누구라는 겁니까? 죄인이라는 겁니다. 삭개오의 집을 죄인의 집이라 했습니다.
삭개오의 이름의 뜻은 의로운 자, 선한 사람 이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삭개오의 삶은 이름과 정반대의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삭개오는 진짜 나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양심이 살아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세금착취를 하면서도 늘 양심의 가책에 시달렸습니다. 자기 동족들의 냉대와 죄인 취급하는 것에 가슴 아파하며 그렇게 외롭고도 불행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삭개오는 이런 자신을 이 불행의 늪으로부터 구원해줄 누군가를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삭개오는 자신을 구원해줄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었던 겁니다. 이런 그에게 어느 날 예수님이 여리고로 오셨다는 소식이 들린 겁니다. 삭개오는 즉시 뛰쳐나갔습니다. 예수님을 한번만이라고 보고 싶었습니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보기 위해 시내로 나갔지만 수많은 군중이 예수님을 둘러싸고 있어서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삭개오는 키가 매우 작았습니다. 하지만 삭개오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보기위해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돌무화과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사실 이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말씀드렸듯이 삭개오는 여리고의 세리장입니다. 품위를 유지해야 하는 고급관리입니다. 세리장 정도이면 나이도 제법 많이 먹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체통도 지켜야 합니다. 여기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지를 입는 것이 아니라 우리 원피스와 같은 그런 통으로 된 옷을 입습니다. 그러니 나무 위로 올라가면 속 옷이 다 드러나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모든 장애를 다 극복하고 삭개오는 나무 위로 올라간 겁니다. 그가 얼마나 예수님을 보길 원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렘 29:13)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예수님께서 삭개오를 만나주신 줄로 믿습니다. 아멘
1. 예수님을 만나려는 삭개오 앞에 놓인 장애물은 무엇입니까?(3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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