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3(수) 세상이 감당치 못할 믿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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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10-30 14:52 조회62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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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세상이 감당치 못할 믿음②
찬송가 450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사도행전 21 : 7-14(신약 224쪽)
『[7] 두로를 떠나 항해를 다 마치고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9]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10]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12]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13]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14]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
오늘 본문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바울의 모습 속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도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 예루살렘에 죽음이 기다리고 있음을 아셨습니다. 가이샤라 빌립보에서 베드로가 그 유명한 신앙고백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했을 때 예수님은 비로소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에서 핍박을 당하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때 베드로도 본문의 성도들처럼 예수님을 막고 나섰습니다. “주여, 그리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못 하리이다.”
오늘 본문의 상황과 예수님 당시의 상황과 매우 유사합니다. 이것은 바울이 예수님께서 가셨던 십자가의 길을 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은 (막 8: 34)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하셨습니다. 바울은 지금 예수님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그것도 기쁨으로 쫓고 있습니다. 그 길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길이지만 그러나 기쁨으로 쫓고 있습니다. 죽음의 길임에도 감사하며 따르고 있는 겁니다.
이런 바울의 마음을 모르는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당신 죽으니 가지 말라고 막습니다. 마치 베드로가 예수님을 막는 것처럼 울면서 바울 사도의 앞 길을 막는 겁니다. 하지만 이미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 바울 사도는 이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 믿음의 사람을 세상이 어떻게 무너뜨릴 수 있겠습니까?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 믿음의 사람은 세상이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바울은 핍박이 심하면 심할수록 행복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죽는다면 죽음도 행복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라면 아골 골짝 빈들에서도 행복했습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죽는 것도 행복합니다. 행복한 믿음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믿음이 행복한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예수님을 사랑해보면 바울의 행복이 무엇인지 아실 것입니다. 사랑해보지 않으신 분은 이 행복을 알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나에게 어떤 환란이 와도 내가 어떤 시련 가운데 있을지라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이 행복을 얻고 싶지 않으십니까? 예수님을 사랑하십시오. 예수님을 사랑하면 참된 행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함으로 행복한 믿음을 얻게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
1. 권함을 받지 않는 바울 사도를 위해 뭐라고 합니까?(14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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