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3(목) 나오미, 보아스에게서 희망을 꿈꾸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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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9-19 09:31 조회52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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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오미, 보아스에게서 희망을 꿈꾸다②
찬송가 393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룻기 3: 1-5(구약 405쪽)
『[1]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2] 네가 함께 하던 하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보라 그가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3] 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 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4]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가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가서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네 할 일을 네게 알게 하리라 하니 [5] 룻이 시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 하니라』 |
나오미는 룻이 보아스의 밭에서 보리이삭을 주웠다는 말을 듣는 순간 하나님이 이 일에 역사하심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기다립니다. 뭘 기다립니까? 때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마침내 때가 왔습니다. 무슨 때가 왔습니까? 보리타작 할 때가 온 겁니다. 밭에서 벤 보리를 타작하는 날은 이스라엘이나 우리가 큰 잔치를 벌입니다. 우리도 가을 추수 때 보면 정말 장만을 잘해서 일군들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데 일군뿐 아니라 동네 사람들을 다 불러 동네잔치를 합니다. 이스라엘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이날 주인인 보아스도 참석할 것이고 이날 만큼은 집에 들어가지 않고 들에 마련된 쉴 곳에서 자고 갈 것입니다. 이 모든 사실을 미리 안 나오미는 며느리 룻을 시집보낼 계획을 하나하나 실천해 갑니다.
나오미는 며느리 룻을 목욕도 시키고 화장도 하고 잘 단장을 시킨 후 보리 타작하는 장소에 보아스가 와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그날 룻을 보내 보아스가 잠든 사이 가만히 보아스의 이불 속으로 들어가 함께 누우라고 합니다. 룻은 젊습니다. 과부이긴 하지만 정숙한 여인입니다. 그런데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의 이불 속으로 들어가 누우라 시어머니가 그리 말하는 겁니다.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룻은 시어머니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룻이 뭐라고 합니까? [5] 룻이 시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 하니라
축복받은 사람 중에 불순종한 사람은 없습니다. 축복에는 반드시 순종이 따릅니다. 아브라함의 순종이 아브라함의 복을 가져오는 겁니다. 사울 왕의 불순종이 사울 왕의 패망을 가져왔습니다. 사무엘상 15장 22절에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했습니다. 룻은 시어머니 말씀을 하나님 말씀으로 듣고 순종했습니다. 만약 룻이 시어머니 말씀에 따르지 않았다면 보아스와 결혼할 수도 없었을 것이고 다윗 왕의 고조 할머니도 예수님의 조상도 되지 못했을 겁니다.
또 하나 본문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 신앙은 신본주의이어야 하지 인본주의가 아니라는 겁니다. 젊은 여자가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 이불 속으로 들어가 눕는다는 것은 인간적으로 보면 정숙하지 못한 행동입니다. 도덕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앙은 도덕을 초월합니다. 다말이 시아버지 유다와 관계를 가져 아들을 낳았습니다. 성경은 이런 다말을 믿음의 여인으로 예수님의 족보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본주의이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인본주의를 따릅니다. 어떤 분은 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어쩔 수 없이 제사 지내고 부모님 돌아가신 후에 추도예배로 드리겠습니다. 그런 분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뭐라 말씀합니까? 우상을 섬기지 말라 하십니다. 지금입니다. 지금 우상에서 떠나라 하십니다. 오늘 새벽 여러분에게 룻의 순종이 있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시어머니 나오미의 지시에 며느리 룻의 대답은 무엇입니까?(5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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