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0(월) 기업 무를 자 보아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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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9-19 09:07 조회63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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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무를 자 보아스①
찬송가 259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룻기 2: 17-23(구약 404쪽)
『[17]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18]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어머니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가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리매 [19] 시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 룻이 누구에게서 일했는지를 시어머니에게 알게 하여 이르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하는지라 [20]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21] 모압 여인 룻이 이르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하니 [22] 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하는지라 [23] 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의 시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니라』 |
[20]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여기서 기업을 무를 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가 ‘고엘’입니다. ‘고엘’의 뜻은 되찾다, 무르다, 구속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에는 고엘제도가 있었습니다. 고엘제도는 혈연공동체를 지속시키기 위한 제도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경우 고엘제도에 의해 자신의 의무를 다해야 했습니다. 첫 번째, 어떤 사람이 가난해서 땅을 팔았습니다. 우리는 아, 팔면 팔았지. 이러겠지만 구약시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팔린 땅을 이 사람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 사서 되찾아 와야 합니다. 두 번째, 빚 때문에 종으로 팔렸습니다. 이때도 그냥 가만 보고만 있으면 안됩니다. 종으로 팔린 사람의 형제가 빚을 대신 갚아주고 종으로 팔린 형제를 자유케 해주어야 합니다. 형제가 없으면 가장 가까운 친척이 이 일을 해야 합니다. 가까운 순서대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세 번째, 형제가 죄를 지었는데 죄값으로 돈을 갚아야 하는데 갚을 능력이 없습니다. 이때도 가까운 순서대로 다른 형제나 친척이 대신 갚아 주어야 했습니다. 네 번째, 내 형제가 살해당했습니다. 그러면 가만 있으면 안됩니다. 반드시 내 형제를 살해한 사람을 찾아가 복수를 해야 합니다. 그 사람을 죽여야 했습니다. 돈으로 대신 받는 것도 안됩니다. 피로 더러워진 땅은 피로만 씻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형제를 죽인 원수를 찾아가 죽여야 합니다. 이 일은 누가 하느냐? 고엘, 기업 무를 자가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형제가 아들이 없이 죽었습니다. 그러면 형제의 아내 미망인과 결혼해서 아들을 낳게해서 형제의 기업을 이어가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고엘제도입니다. 이 고엘제도 안에서 보아스는 나오미 집안의 기업 무를 자였던 겁니다. 보아스가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척이었던 겁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엘리멜렉도 말룐도 기룐도 다 죽어버려서 이 가문의 기업을 이어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나오미는 그동안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보아스라는 말을 듣는 순간 그가 자신의 집안의 기업 무를 자임을 생각해 냈던 것입니다. 기업 무를 자, 보아스를 만나는 축복있길 바랍니다. 아멘
1. ‘고엘’의 뜻은 무엇이며 ‘고엘제도’란 무엇입니까?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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