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8(목)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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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4-06 08:47 조회49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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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②
찬송가 324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누가복음 5: 1-11(신약 95쪽)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 |
하나님의 부르심은 구원으로의 부르심과 사명자로서의 부르심이 있다 했습니다. 사명자로의 부르심은 사람에 따라 그 부르심의 시기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구원으로의 부르심과 사명자로의 부르심이 다릅니다. 예수믿고 구원받아 신앙생활을 하다가 나중에 큰 은혜를 받고 신학을 한 후 목사가 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구원받은 시기와 사명받은 시기가 다른 겁니다. 또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구원하심과 동시에 사명자로 부르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도바울 같은 분이 그런 예에 해당한다 할 수 있습니다.
청년 사울이 예수믿는 사람들을 잡아 옥에 가두기 위해 예루살렘에서 240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다메섹으로 갑니다. 다메섹에 거의 다 왔을 때 사울은 그곳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그곳에서 직접 사울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사울을 이방인을 위한 사명자로 부르셨습니다. 구원받음과 동시에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겁니다. 오늘 베드로도 구원받음과 동시에 사명자로 부름을 받습니다.
구원은 상이 아닙니다. 구원은 선물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늘의 상을 바라보며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사명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명자란 하나님 나라 일꾼을 말합니다. 일꾼에게는 삯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사명자는 상이 있습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큰 상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든 하나님께 쓰임받아야 합니다. 사명자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를 사명자로 부를 실 때 아무나 부르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베드로를 사명자로 부르십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십니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 가운데 왜 베드로를 부르셨을까요? 무조건입니까? 아닙니다. 구원은 무조건적 선택이지만 사명자는 다릅니다. 사명자는 일군인데 아무나 일군으로 세울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베드로는 정말 끈기가 대단한 사람입니다. 밤새 그물을 내렸지만 고기 한 마리 못 잡았습니다. 다른 사람 같으면 포기하고 일찍 집으로 들어갔을 텐데 베드로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날이 밝은 겁니다.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쳐있는 베드로에게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겁니다. 베드로는 이 말씀에 순종합니다. 정말 끈기의 사람입니다. 분명 예수님은 베드로의 이 끈기를 보셨을 겁니다. 우리도 신앙생활할 때 끈기를 가지고 합시다.
1. 위에서 구원받음과 동시에 사명자로 부름받은 두 사람은 누구입니까?
2. 사명자가 사명을 잘 감당했을 때 주어지는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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