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5(수) 오늘 네가 낙원에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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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선우 작성일23-04-05 06:06 조회44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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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네가 낙원에 있으리라
찬송가 245장 기 도 : 기회일안수집사 성경봉독 : 유향미권사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누가복음 23: 39-43(신약 138쪽)
『[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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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두 행악자들을 하나는 오른 편에 하나는 왼 편에 두고 한 가운데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가운데 못 박히신 것은 죄인들의 대표가 되셨음을 의미합니다. 강도들 가운데 가장 악한 자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오른 편에 있는 강도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음으로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제 천국과 지옥을 갈라놓은 십자가가 되었습니다. 가운데 세워진 예수님의 십자가가 천국과 지옥을 나누고 있습니다. 왼 편 강도는 끝까지 예수님을 조롱하다가 지옥으로 갔고, 오른편 강도는 한평생 죄악 가운데 살았지만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예수님과 함께 낙원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른 편 강도를 통해 사람이 자신의 공로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깨닫게 해주십니다. 어떠한 흉악한 죄를 지었을지라도 하나님 앞에 용서받지 못할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십니다.
외경인 도마 복음서에 의하면 좌편에 못박힌 강도의 이름은 게스타이였고, 우편에 못박힌 강도의 이름은 데스마이였다고 합니다. 이 두 강도는 처음에는 둘 다 예수님을 조롱합니다. 그러나 얼마 있지 않아 우편에 달린 데스마이는 예수님의 기도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이 기도소리를 듣는 순간 데스마이는 예수님이 참된 분이심을 알게 됩니다.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자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시는 예수님께 감화를 받게 됩니다. 그는 비로소 진리를 알게 됩니다. 아, 이분은 진정 하나님의 아들이시구나 이분은 진실된 분이시구나 나같은 죄인과는 전혀 다른 죄가 없는 분이시구나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41절을 보면 이 사람은 이미 이전부터 예수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우편 강도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이전부터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 사실을 믿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거짓으로 여기며 예수님께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데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원수들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하는 예수님의 기도를 듣고 비로소 자신이 그동안 들었던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들이 거짓이 아니라 모두 사실이었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확신에 가득차 예수님을 자신있게 변호합니다.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오른편 강도는 자신과 똑같이 죽어가고 있는 예수님께 자신의 영혼을 의탁하고 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누구나 정치적인 메시야가 오셔서 로마로부터 해방시켜 주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 중 대다수가 예수님이 정치적 메시야이기를 은근히 바랐습니다. 한데 이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인해 그러한 꿈은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오른 편 강도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는 죽음 너머를 보고 있습니다. 죽음 너머에 있는 영원한 세계를 보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 아니라 죽음 너머에 있는 하나님 나라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오른 편 강도는 죽어가고 있는 예수님에게서 큰 희망을 보았습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본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자신의 영혼을 의탁하고 있는 겁니다. 예수님을 믿고 천국을 믿은 겁니다. 이 강도에게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오른 편 강도가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아멘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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