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5(목)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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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3-01-03 09:41 조회55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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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로 삽시다
찬송가 338장 기 도 : 기회일 안수집사
오늘 주신 말씀 창세기 32: 24-32(구약 50쪽) 특 송 : 1-2여전도회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29]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30]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31]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더라 [32] 그 사람이 야곱의 허벅지 관절에 있는 둔부의 힘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까지 허벅지 관절에 있는 둔부의 힘줄을 먹지 아니하더라』 |
야곱은 태어나면서부터 형을 경쟁자로 여기고 형 에서의 발뒤꿈치를 잡고 나왔습니다. 이삭과 리브가가 보니까 쌍둥이가 태어났는데 뒤에 나온 녀석이 형의 발뒤꿈치를 잡고 나온 겁니다. 그래서 이름을 야곱이라 지어 주었습니다. 야곱이란 이름의 뜻은 ‘발뒤꿈치를 잡다’ ‘속이다’ ‘훼방하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야곱은 그렇게 속이는 자로 살았습니다. 사기꾼 같은 삶을 산 겁니다.
형 에서를 속여 형의 장자권을 빼앗고, 아버지 이삭을 속여 형 에서가 받아야 할 장자의 축복을 대신 받았습니다. 그런데 남을 속이며 사는 인생은 참 힘들고 고달픕니다. 장자의 축복을 빼앗긴 형 에서가 동생 야곱을 죽이려고 합니다. 결국 야곱은 형 에서를 피해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달아났습니다.
그런데 사기꾼 위에 더 사기꾼이 있었습니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을 살았는데 외삼촌에게 수도 없이 사기를 당했습니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둘째 딸 라헬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라헬을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외삼촌에게 7년을 봉사했습니다. 하지만 첫날 밤을 치르고 보니 라헬이 아니라 레아였습니다. 한마디로 외삼촌 라반에게 사기를 당한 겁니다. (마 26: 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칼을 쓰는 사람은 칼로 망합니다. 사기꾼으로 살면 나도 사기를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외삼촌 라반은 야곱에게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했습니다. 이렇게 외삼촌에게 사기꾼 야곱이 수도 없이 사기를 당합니다.
그런데 야곱은 오늘 읽은 창세기 32장 얍복 강가의 씨름에서 승리함으로 하나님께 야곱이라는 이름 대신에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습니다. 야곱이 세상적이고 인간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라면, 이스라엘은 영적이요,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야곱 인생은 실패자의 인생입니다. 이스라엘 인생은 승리자의 인생입니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의 뜻이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라는 뜻입니다. 야곱은 얍복 강가의 기도에서 하나님께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얻은 후 야곱의 삶을 버리고 이스라엘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야곱은 형 에서를 만나기 전에 인간적인 얄팍한 수를 씁니다. 소 떼 양 떼를 여러 때로 나누기도 하고 아내와 자식들도 서로 간격을 두게 하고 그리고 자기는 가장 뒤에 섭니다. 자기를 위해서라면 가족까지도 서슴없이 희생시킬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모든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버리고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자신이 가장 선두에 서서 형 에서를 만납니다. 성경은 이런 이스라엘의 인생이 ‘해돋는 인생’이었다고 말씀합니다. 야곱도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근심 걱정이 함께 하는 복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근심 걱정이 없는 평안의 복, 형통의 복을 받습니다. 2023년 이스라엘로 사십시오. 해가 돋는 역사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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