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화) 세상이 감당치 못할 믿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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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10-30 14:50 조회663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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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세상이 감당치 못할 믿음①
찬송가 499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사도행전 21 : 7-14(신약 224쪽)
『[7] 두로를 떠나 항해를 다 마치고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9]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10]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12]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13]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14]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
어떤 청년이 예수님을 믿고 정말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불교 신자인 청년의 부모님은 청년의 신앙을 용납하질 않습니다. 많은 핍박이 청년에게 있었습니다. 청년은 이런 핍박을 통해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보고 싶고 정말로 천국에 가고 싶었습니다. 천국에 지금 당장 가고 싶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장래가 밝은 청년이었지만 그에게 세상에서의 성공은 무의미하기만 했습니다. 천국에 갈 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죽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중대한 결정을 했습니다. 죽어 천국에 가기로 마음에 결심을 한겁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 안되니까 죽을 때까지 금식기도를 하기로 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청년이 금식기도 하다가 죽는다면 그것은 자살일까요? 순교일까요? 하루 이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청년은 자신의 몸이 점점 약해져 옴을 깨달았습니다. 다른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능력을 받기 위해 금식하는데 이 청년은 죽기 위해 금식합니다. 그러니 기도 제목도 “하루속히 이 한목숨 거두시어 주님 계신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해 달라”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렇게 11일째 되는 날 저녁에 청년은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아무개야, 내가 너의 마음을 잘 안다. 그러나 지금은 때가 아니다 너는 나를 위해 긴히 해야 할 일이 있다” 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청년은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그 후로 청년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신학을 하여 목사가 되었습니다. 목사도 그냥 목사가 아닙니다. 행복한 목사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살았습니다. 그는 이 땅에서가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살길 간절히 원했습니다. 너무나 가고 싶은 천국이기에 죽음은 오히려 반가운 손님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상 받기를 원했기 때문에 이 땅에서 핍박이 심하면 심할수록 그에게는 축복이었습니다. 이런 믿음을 히브리서 11장 38절에 세상이 감당치 못할 믿음이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세상이 감당치 못할 믿음을 가졌기에 예루살렘에서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해도 조금도 두렵지 않았던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이 그에게는 축복의 길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바울 사도처럼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믿음 같기를 원합니다. 아멘
1. 10절에 아가보는 어디에서 어디로 왔습니까?(8절, 10절)
2. 13절의 사도 바울의 각오는 무엇입니까?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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