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2021-07-11(주일)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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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7-04 13:02 조회9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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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사장 엘리아십의 타락

찬송가 525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느헤미야 13: 4-9(구약 747)

[4] 이전에 우리 하나님의 전의 방을 맡은 제사장 엘리아십이 도비야와 연락이 있었으므로 [5] 도비야를 위하여 한 큰 방을 만들었으니 그 방은 원래 소제물과 유향과 그릇과 또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십일조로 주는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또 제사장들에게 주는 거제물을 두는 곳이라 [6] 그 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느니라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 삼십이년에 내가 왕에게 나아갔다가 며칠 후에 왕에게 말미를 청하고 [7] 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하여 하나님의 전 뜰에 방을 만든 악한 일을 안지라 [8]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9]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전의 그릇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놓았느니라

 

 예루살렘 성벽재건을 반대한 사람은 이방인들뿐만이 아닙니다. 진짜 느헤미야 선지자를 힘들게 했던 무리는 자기 민족 유대인이었습니다. 그중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있습니다. 엘리아십은 위대한 대제사장 예수아의 손자입니다. 예수아 대제사장은 왕족 스룹바벨과 손을 잡고 바벨론에서 포로생활하고 있던 유대 백성들을 설득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들과 힘을 합해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신 분입니다. 엘리아십은 이스라엘 제 26대 대제사장입니다. 누가 1대예요? 아론입니다. 그러니까 엘리아십은 아론의 후손입니다. 정말 믿음의 명문가정 출신입니다.

 

대제사장 엘리아십은 느헤미야 선지자가 처음 성벽을 재건하려 했을 때 가장 먼저 성벽 건축에 참여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의 처음 행동을 보면 정말 존경받을만한 합니다. 진짜 신앙인답습니다. (3:1)그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대제사장 엘리아십은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예루살렘 성벽 북쪽에 있는 양문을 건축해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양문은 하나님께 제사지낼 때 쓰는 양이 들어가는 문입니다. 지금도 베두인족이 예루살렘에서 양을 팔기위해 이 양문으로 양을 몰고 들어간다 합니다. 이 베두인족이 누구라 했지요? 레갑족속의 후예라 했습니다. 누가복음에 예수님 탄생 때 베들레헴 근처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의 후손입니다. 이 목자들이 기르던 양은 성전에서 제물로 바쳐지는 양입니다.

 

양문은 북쪽에 있는데 적의 침입으로부터 가장 위험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적의 침입을 살피기 위한 함메아 망대, 하나넬 망대 이렇게 망대가 두 개나 있습니다. 그만큼 위험지역이라는 겁니다. 대제사장 엘리아십은 스스로 자원해서 이 위험한 지역의 성벽을 맡아 재건했습니다. 얼마나 훌륭한 신앙입니까? 정말 지도자다운 면모입니다. 위험지역을 다른 백성들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맡은 겁니다. 느헤미야 서의 성벽재건 순서 기록은 이 양문을 시작으로 해서 시계반대방향으로 성벽재건을 해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양문으로 끝이 납니다. 그러니까 이 양문이 예루살렘 성문의 기준이라는 겁니다. 가장 중요한 성문인 겁니다. 그래서 대제사장 엘리아십과 제사장들이 이 양문을 건축하여 세운 후 하나님께 봉헌식까지 올립니다. 성문 건축 후 봉헌식 올린 것은 양문이 유일하고 처음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성문이라는 겁니다. 성전에서 가장 가까운 문입니다. 이 문을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건축했습니다. 백성들 앞에 솔선수범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후로 대제사장 엘리아십은 좋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타락합니다.

 

1.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건축한 성문은 어디입니까?(3: 1)

 

2. 엘리아십이 이방인 도비야를 위해 방을 만든 곳은 어디입니까?(7)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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