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4(금) 빈그릇의 기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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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5-28 14:34 조회499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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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그릇의 기적2
찬송가 400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열왕기하 4: 1-7(구약 565쪽)
『[1]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2]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3]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4]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5]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6]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7]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
선지생도의 아내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습니다. 남편이 남기고 간 빚은 남편이 살아있을 때도 해결하지 못한 빚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모든 빚을 청산하게 해주셨을 뿐 아니라 자신과 아들들이 먹고 살길도 열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이 이런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마지막 순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정말 이 집에는 먹을 것 하나 남지 않았습니다. 빚을 갚는 것은 그만두고라도 이제 꼼짝없이 굶어 죽어야 할 판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이 여인이 절망한 나머지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면 자포자기했다면 빈 그릇의 기적은 일어나지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선지생도의 아내는 하나님의 종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가 도움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을 찾아간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포기하기 때문에 기적을 보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부활의 영광을 꿈꾸셨습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처럼 죽음 속에서도 부활을 소망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이 여인은 엘리사 선지자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가 시키는 대로 마을에서 빈 그릇이란 그릇은 다 빌려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마지막 남아있는 기름을 빌려온 빈 그릇들에 붓습니다. 이건 어찌보면 정말 미친 짓 같습니다. 아니 무슨 생각으로 한 그릇 남은 기름을 믿고 그 많은 빈 그릇을 다 빌려온단 말입니까? 하지만 이 여인은 엘리사 선지자의 말을 믿고 순종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순종한 겁니다. 그랬더니 부어도 부어도 줄어들지 않는 기름 그릇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그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이 기름을 팔아 빚도 갚고 앞으로 먹고살게 된 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이후로 이 여인이 무엇을 두려워했겠습니까?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심을 확인했는데 더이상 무엇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지금 처한 상황이 이 가난한 여인처럼 빈 그릇입니까? 여인처럼 여러분도 절망하지 마시고 믿음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분명 빈 그릇이 채워지는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아멘
1. 엘리사 선지자가 여인에게 지시한 것은 무엇입니까?(3-4절)
2. 기적은 언제 그쳤습니까?(6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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