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2021-05-14(금) 풍랑 위로 걸으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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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5-11 15:01 조회5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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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 위로 걸으라

찬송가 400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마태복음 14: 22-33(신약 24)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베드로가 물위를 걸은 이 사건에서 두 가지 의문점을 제시해봅니다. 첫째, 이 사건은 오병이어 기적 뒤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오병이어가 해질무렵에 일어났으니까 제자들이 배를 띄운 시간은 밤입니다. 지금도 밤에는 배를 운항하는 것을 자제합니다. 그런데 그 시대에 밤에 배를 띄웠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갑니다.

 

둘째, 이 본문과 동일 본문인 마가복음 648절을 보시면 (6: 48)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고 하였습니다. 현대어 성경번역을 보시면 (6:48, 현대어) 그런데 갑작스런 역풍으로 제자들이 배젓기에 몹시 시달리는 것을 보시고 새벽 4시쯤 되어 물위를 걸어 제자들에게로 가셨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곁을 짐짓 스쳐 지나려고 하셨다.즉 예수님은 갑작스런 역풍으로 제자들이 위험에 처한 것을 보시고도 새벽 4시까지 기다리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셨을 때도 그 곁을 짐짓 스쳐 지나려 하셨다는 겁니다.

 

이 두 가지 의문점을 종합해 볼 때 이 사건은 예수님에 의해 만들어진 사건이 분명합니다. 예수님은 바람이 불 줄 아시면서도 제자들을 배에 태워 바다로 보내셨습니다. 그것도 밤인데도 불구하고 제자들을 배에 태워 건너편으로 보내셨습니다. 역풍에 배에 타고 있는 제자들이 살아보려고 발버둥을 치는 것을 보시면서도 보고만 계시다가 새벽 4시쯤이 되어서야 파도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로 오셨습니다. 제자들은 파도 위를 걸어오시는 주님을 보고 유령인줄 알았습니다.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부드러운 주님의 음성을 듣고서야 비로소 마음이 가라앉았습니다. 그때 급한 성격의 베드로가 외쳤습니다. “ 주님,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물위로 오라 하소서주님은 기다리셨다는 듯이 오라 하셨고 베드로는 물 위를 걸어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거센 바람이 불어오는 것입니다. 이에 주님을 바라보던 베드로가 바람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그 순간 베드로는 파도 속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급히 외쳤습니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예수님은 즉시 손을 내밀어 베드로를 파도 속에서 파도 위로 끌어 올려주셨습니다. 그리고 파도 위를 걸어 배 위에 오르셨습니다. 예수님이 배에 타자 바람이 그쳤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1. 제자들을 배에 태워 보내신 후 예수님은 어디로 가십니까?(23)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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