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2(수) 심령이 가난한 자 복이 있나니

심령이 가난한 자 복이 있나니

찬송가 380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마태복음 5: 1-12(신약 5쪽)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하나님의 주파수에 우리 영적인 귀를 맞추어야 합니다. 옛날에는 지금처럼 텔레비전이 유선방송이나 스카이가 아닙니다. 지붕 위에 안테나를 세워야 텔레비전이 나옵니다. 이 안테나 방향이 맞아야지 조금만 틀려도 화면이 겹치고, 많이 틀어지면 지지지 소리만 나지 화면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 중요한 프로가 있을 때는 미리 안테나를 맞추려고 지붕 위로 올라갑니다. 지붕에 올라가 긴 쇠파이프에 매달린 안테나를 이쪽저쪽으로 돌리면 방안에서 형님이 야, 왼쪽으로 아니야 오른쪽으로 조금만 그렇게 여러번 화면이 잘 나오는 쪽으로 안테나 방향을 맞추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음성을 듣는 것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로 초첨을 맞추어야 합니다. 하나님 음성이 선명하게 들릴 때까지 우리 영적인 안테나를 맞추어야 합니다. 영적인 귀를 하나님께로 향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마음을 하나님을 향해 열어야 합니다. 교회에 수도 없이 나오고 하나님 말씀을 아무리 많이 들어도 마음 문을 꽉 닫고 있으면 결코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본문 5장 3절에서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마음이 하나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두 개이면 벌써 부자이죠? 마음이 하나인 사람, 하나님 한분만 마음에 모신 사람, 천국은 이런 사람 것이라는 겁니다.

또 5장 8절에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 역시 마음이 하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고 하나님을 보려면 마음이 하나이어야 합니다.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과 세상을 함께 담고 있으면 마음이 하나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세상을 아직 포기하지 못한 사람은 항상 그 마음이 복잡합니다. 심란합니다. 마음에 평안이 없습니다. 여러분 마음을 하나로 하나님께만 향한 마음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천국이 내 안에 임하고 비로소 눈이 열려 하나님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서 세상의 모든 것을 기도로 비워내시고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 하나님께로 향하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천국이 여러분의 것이 된줄로 믿습니다. 아멘

1. 심령이 가난하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2. 심령이 가난한 자가 받는 복은 무엇입니까?(3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