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2021-05-10(월) 에바다, 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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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5-09 13:14 조회5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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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 열리라

찬송가 370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마가복음 7: 31-37(신약 66)

[31]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32]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33]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34]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35]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36] 예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사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고하실수록 그들이 더욱 널리 전파하니 [37] 사람들이 심히 놀라 이르되 그가 모든 것을 잘하였도다 못 듣는 사람도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사람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예수님이 갈릴리 호수에 오셨을 때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데리고 왔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귀먹고 말 더듬는 이 한 사람만 데리고 온 것으로 나와 있지만 동일한 본문인 마태복음 1529절 이하를 보시면 맹인도 와서 고침받고, 다리저는 사람도 고침을 받고 많은 다른 장애인들도 예수님께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많은 병자들 중에 오늘 이 사람, 귀먹고 말 더듬는 이 사람을 치료하는 예수님의 방법이 좀 특별합니다. 그래서 마가가 복음서에 기록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수님은 보통 질병을 치료하실 때, 말씀으로 치료하시고, 안수하심으로 치료하셨습니다. 그래 사람들은 이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안수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발로 걸을 수는 있는 사람입니다. 말을 더듬을 뿐이지 말을 아주 못하는 것은 아니니까 스스로 예수님께 부탁을 해도 되었을 것입니다. 한데 자기 스스로 오지 않고 사람들이 데리고 온 것을 보면 그리 믿음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예수님께 안수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안수 대신 이 사람을 따로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의 양 귀에 손가락을 넣으셨습니다. 침을 뱉어 이 사람의 혀에 손을 대시면서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더니 에바다외치셨습니다. 하늘을 향해 에바다 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 청각장애인을 향하여 외치셨습니다. ‘에바다!’ 34절에 에바다의 뜻이 나옵니다. ‘열리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이 청각장애인, 말더듬이에게 에바다하고 외치셨습니다. ‘막힌 귀야, 열려라’, ‘닫힌 입아, 열려라그 순간 이 사람의 귀가 열렸습니다. 듣지 못했던 사람이 듣게 되었습니다. 혀의 맺힌 것이 풀렸습니다. 말을 더듬던 사람이 온전해졌습니다. 우리가 좀 믿음이 부족하다 할지라도 예수님께 가면 우리 주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치료하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오늘 이 예수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므로 나아가십시오. 여러분의 기도가 응답받을 줄로 믿습니다. 아멘

 

1. 사람들은 귀먹고 말더듬는 사람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 무엇을 원합니까?(32)

 

2. 예수님은 이 사람을 어떻게 치료하십니까?(33-34)

 

3. ‘에바다의 뜻은 무엇입니까?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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