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2(화) 노아의 눈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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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1-10 13:16 조회504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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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1-01-10 13: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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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노아의 눈물②
찬송가 499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창세기 7: 13-24(구약 9쪽)
『[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15]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17] 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18]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19]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20]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21]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24] 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
홍수가 나던 날 노아는 통곡을 했을 겁니다. 방주가 땅에 닿아있을 때는 누구든지 방주에 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방주가 물 위에 떠오르면 더 이상 방주에 탈 수가 없게 됩니다. 노아는 목이 터져라 방주에 타라고 사람들에게 외쳤지만 사람들은 듣지를 않습니다. 노아는 차마 방주 문을 닫을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직 방주에 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을 닫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본문 7장 16절을 보면 방주 문을 노아가 닫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강제로 노아를 방주 안으로 밀어 넣으시고 하나님께서 직접 문을 닫으십니다.
방주 안에서는 세상을 볼 수도 없습니다. 창이 하늘로만 나 있기 때문에 오직 하늘만 볼 수 있습니다. 노아는 홍수에 떠내려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거센 파도 소리에 실려오는 신음소리만 들었을 것입니다. 이 소리에 노아는 통곡했을 겁니다. 신음소리는 동생들의 죽어가는 소리입니다. 며느리가 있으니 사돈도 있을 것입니다. 사돈들도 방주에 타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있으니 처가 식구들도 있습니다. 노아의 친구들도 방주에 타지 못했습니다. 지금 노아가 알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홍수에 떠밀려 가며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늦었습니다. 방주의 문이 닫혔습니다. 구원의 문이 닫힌 겁니다. 방주 안에 있는 노아와 가족들은 너무나 엄청난 사건 앞에 통곡을 하고 있습니다. 좀더 적극적으로 전도하지 못한 자신들을 책망하면서 울고 또 울었을 것입니다. 하늘에서 쉼 없이 떨어지는 비는 바로 노아의 눈물입니다. 죄로 인해 죽어가는 인간을 보시는 하나님의 눈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만약 지금 우리가 우리의 가족을 전도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노아처럼 통곡할 날이 올 겁니다. 창세기 9장에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해 자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는 이 말씀을 읽을 때 혹 노아가 구원받지 못하고 죽어간 가족들로 인해 마음이 너무 괴로워 술로 살았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날이 오기 전에 가족을 구원합시다.
1. 홍수는 며칠 동안 계속되었습니까?(17절)
2. 홍수심판으로 죽임을 당한 자와 살림을 당한 자는?(21-23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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