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2020-01-10(주일) 부부, 사랑하며 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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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1-08 19:10 조회3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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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夫婦), 사랑하며 사는 사람.

찬송가 559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에베소서 5: 22-33(신약 316)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직장생활을 하는 어느 여집사님이 퇴근길에 지하철 입구에서 몸을 비틀며 괴로워하는 청년을 보았습니다. 그냥 지나치려다 학생 어디 아픈데 있어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청년이 저 팔 한쪽을 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시골에서 친구를 찾아 서울에 올라왔다가 친구를 못 만나고 다시 시골로 내려가려는데 지갑도 도둑맞고 팔도 삐었다고 울먹이는 것입니다. 마음 약한 이 여집사님이 안됐다 싶어 만원을 주면서 차비하라고 했습니다. 만원을 꺼내주다가 마음이 안 놓여 밥도 사먹고 우선 치료부터 받으라고 3만원을 더 주었습니다. 그러자 청년이 너무나 고마워하며 연락처를 꼭 적어달라는 것입니다. 괜찮다고 해도 아니라고, 고향에 도착하면 즉시 돈을 보내주겠다고 단단히 약속을 하더랍니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습니다. 집사님은 너무 속상했습니다. 사람을 믿은 것이 잘못이지 주소고 뭐고 그냥 줘버릴 것이지 괜히 자신까지 미워졌습니다. 남편이 뭔가 낌새를 챘는지 무슨 일이냐?” 고 물었습니다. 평소 알뜰한 남편이라 숨기려 했지만 곧 털어놓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뭘 그까짓 거 가지고. 그냥 잊어버려그리고는 잠을 청합니다. 하지만 여집사님은 밤새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출근하려고 화장하기 위해 화장대에 갔다가 거기에 놓여있는 4만원과 쪽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여보, 나는 그까짓 4만원보다 그 일로 천사같은 당신 마음을 잃어버릴까봐 더 안타깝소. 자 이 돈은 당신의 따스한 마음씨를 되찾기 바라는 마음에서 내가 그 청년 대신 갚은 거야.” 아내의 두 눈에서 너무나 행복하고 고마운 눈물이 주루룩 흘렀습니다. 남편이 그렇게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이런 좋은 남편 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2021년은 사랑하며 사는 부부(夫婦)가 되시기 바랍니다. 더욱 사랑하며 사세요. 그 사랑이 여러분 자녀에게 흘러넘치게 하시기 바랍니다.  

 

1.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입니다. 아내의 머리는 누구입니까?(22

 

2. 남편들은 아내를 어떻게 사랑하라 하십니까?(25, 28)

      

3. 부부 사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영적 비밀은 무엇입니까?(32)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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