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부터 운암신안교회 ( 강성철목사 ) 에서 베트남 오지에서 어려운 사역을 하시는 Thao 전도사께 사역비를 후원하시기로 하셨습니다.

1,2월분은 구정 무렵 도서 지원 때 전달되었고 3,4월분을 전달하였습니다.

운암신안교회는 쏙루옹 교회 건축을 후원하고 물심양면으로 지금까지 선교 사명을 감당해 왔습니다.

타오 전도사님은 고무 농장에서 품삯을 받고 일을하며 교회와 성도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어린 자녀들이 있어 간식거리로 김지현목사께서 한국 빵을 선물로 드리니 감사하고 감격한 마음으로 김지현 목사님을 부둥켜 안고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주님께서 그 마음을 헤아려 주실 줄 믿습니다.

함께 카페에서 식사 대용으로 한국식 치즈 떡볶이와 한국 만두, 음료를 드시며 처음으로 먹어 본 것이라며 아주 맛있다 했습니다.

함께 기도하고 위로하고 복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운암신안교회 강옥남 선교 부장님과 페이스 톡을 하기를 원해서 함께 얼굴을 보며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면 베트남에 선교 차 오시겠다는 말씀을 해주시니 무척 그립다 했습니다.

아침 7시에 출발하여 11시에 도착 ,
이제 돌아가야 하는 시간도 짧지만은 않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사역의 승리가 계시기를 김재경 선교목사께서 기도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