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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6 주일예배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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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영호 작성일20-02-16 20:27 조회4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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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 5: 13-16 

 저는 관광여행보다는 선교여행이 좋습니다. 그런데 만약 관광을 위한 여행을 간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몽고 고비사막입니다. 고비사막에서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 언젠가  영상으로 고비사막의 밤하늘을 본적이 있는데 정말 온 하늘이 촘촘한 별로 가득차 있는데 금새라도 쏟아져 내릴 것만 같았습니다. 어떤 분이 몽고 여행을 가셔서 저처럼 이 쏟아지는 별이 보고 싶어 고비사막에서 밤을 기다렸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사진에서 봤던 그런 별은 보이지 않더랍니다. 그래서 가이드에게 아니 왜 별이 안보이느냐고 물으니까 가이드가 하는 말이 선생님, 새벽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저 하늘에 달이 질 때까지 기다리시면 별이 보일 겁니다. 그래서 꽤 추운데 별을 보려고 참고 기다렸답니다. 새벽이 될 무렵 밤 하늘에 달이 지고 나니까 온 천지가 깜깜한 어둠에 쌓이더랍니다. 그때 하늘에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는데 세상에 온 하늘이 별로 가득찼습니다.  캄캄한 어둠이 깔리니까 밤하늘에 놀라운 별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사진에서만 봤던 그 별들이 밤하늘 한가득하더랍니다. 

 

 고비사막 정도는 아닐지 몰라도 어릴적 시골에서도 밤에 원두막에 누우면 하늘에 별이 쏟아져 내릴 것처럼 반짝 거릴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별보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광주로 이사 온 후론 별 볼일이 없습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어 별보기가 어려운 것도 있고 그보다 도시의 밤이 가로등 불빛과 휘황찬란한 네온싸인으로 인해 너무나 밝기 때문에 별이 있어도 보이질 않는 겁니다. 별은 그대로 있습니다. 어릴 적 그 별들이 어디로 이사한 것 아닙니다. 문제는 밤이, 밤답지가 않기 때문에 별이 안 보이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너희는 세상의 빛이라’예수님은 간단하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하셨는데 저는 이 주님의 말씀 속에서 몇 가지 의미를 찾아냈습니다. 첫째, 예수님이 말씀하신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이 말씀 속에는 지금 세상은 어둡다는 겁니까? 밝다는 겁니까? 어둡다는 겁니다. 세상이 밝다면 빛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세상이 어둠속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세상은 빛이 필요합니다. 이 세상을 밝히는 빛이 바로 여러분인 줄로 믿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빛이 되어라 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빛으로 살아라가 아닙니다. 빛이라 이미 빛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빛이 되기위해 해야 할 그 무엇도 그 어떤 일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그대로 세상의 빛인 겁니다. 셋째, 주님이 말씀하신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아직도 세상이 칠흑같이 깜깜하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분명 세상은 어둠에 속해 있는데 왜 아직 칠흑같이 깜깜하지는 않을까요? 그것은 빛인 여러분이 세상에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빛이 세상을 조금이나마 밝히고 있기 때문에 이 세상이 아직 완전한 어둠은 아닌 겁니다. 이 세상이 완전한 어둠이 되면 그날이 곧 예수님의 재림의 날이요. 세상 끝 날이 될 겁니다. 

 

 성경에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세상은 낮 이예요? 밤 이예요? (살전 5: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여기서 밤은 우리가 생각하는 낮과 밤이라기보다는 영적타락 도덕적 타락이 극에 다다라 더 이상 개선될 소망의 빛이 보이지 않는 때를 말합니다. 모두가 잠든 밤을 틈타 도둑이 오는 것처럼 예수님의 재림도 그런다는 겁니다. 모두가 영적으로 잠든 영적 어두운 밤에 도둑처럼 오신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 재림의 날이 이 세상 끝 날인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세상 끝 날이 아닙니다. 완전히 칠흑같이 어두운 밤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이 세상에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빛을 비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5장을 읽어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밤하늘의 별을 가리키시며 아브라함아 저 밤하늘의 별을 셀 수 있나 세어봐라 네 자손이 저 밤하늘별처럼 셀 수 없이 많게 되리라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앞으로 네 자손이 애굽에서 400년 동안 종살이를 하게 될 것이다. 그 후에야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 왜 하나님은 지금은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줄 수 없다고 하십니까? 창세기 15장 16절 (창 15: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아모리족속은 가나안 땅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을 말합니다. 아직 이 땅에 살고 있는 가나안 원주민들의 죄악이 가득차지 않았기 때문에 이 땅을 그들에게서 빼앗아 아브라함 너에게 줄 수 없다고 하신 겁니다. 그들의 죄악이 가득차면 그때 가나안 원주민들에게서 가나안 땅을 빼앗아 네 후손들에게 주시겠다 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근거로 이 세상도 언제 종말이 오느냐? 온 세상이 죄악으로 가득 찰 때 종말이 온다는 겁니다. 빛이 다 사라지고 온통 어둠이 오면 칠흑같은 어둠이 깔리면 주님이 도적같이 오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휴거가 반드시 있을 것을 믿습니다. 휴거가 뭡니까?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예수 믿는 여러분이 예수님이 계신 공중으로 들림을 받는 것을 휴거라고 합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6, 17절은 분명하게 휴거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살전 4: 16-17)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이 우리는 누가 뭐라해도 성경을 믿습니다. 휴거가 있다. 없다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성경은 휴거가 있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할렐루야 주님 오실 때 여러분 모두 다 들림 받으시길 축원합니다. 누가 들림받느냐? 빛들이 들림받습니다. 이 땅에 있는 모든 빛들이 다 하늘로 올라가 버리면 이 땅에는 어둠만 남습니다. 온 세상이 어둠으로 깜깜해집니다. 그렇게 온 세상이 완전한 어둠이 되면 주님의 심판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에게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말씀드린 대로 빛은 어두울 때 더 밝게 빛나는 법입니다. 낮에는 별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밤에 있던 별들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태양 빛이 너무나 밝기 때문에 별 빛이 보이지 않는 것뿐입니다. 별은 그 자리에 그대로 반짝거리며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보지 못할 뿐입니다. 세상이 밝을 때는 여러분이 빛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세상이 어두워지면 여러분이 빛인지 아닌지 알 수가 있게 됩니다. 빛은 어두울수록 더욱 빛나게 되어 있습니다. 

 

 난세가 영웅을 만든다. 는 말이 있습니다. 다윗이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있는 형들을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마침 블레셋 군대의 거인 골리앗이 이스라엘 진영 앞까지 와서 이스라엘 병사들을 비웃고 조롱하고 있는 겁니다. 누구든지 용기있는 자는 나와서 나와 한번 겨뤄보자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조롱하고 욕하기까지 하는 겁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진영의 병사들은 골리앗의 모습 하나에 겁을 집어먹고 벌벌 떨고만 있습니다. 아무도 나가서 감히 싸워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싸울 용기를 잃어버린 이스라엘 군대는 이미 이 전쟁에서 진바나 다름없습니다. 3미터가 다 되는 거인 골리앗을 보기만 해도 지레 오금이 저립니다. 정말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앞이 캄캄합니다. 죽을 일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다윗이 혜성처럼 등장합니다. 거대한 적장 골리앗이 다윗의 물맷돌 한방에 쿵 하고 나가 떨어졌습니다. 이건 그 누구도 생각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감히 누가 이제 열일곱 밖에 안된 나이어린 소년이 거대한 적장 골리앗을 단 한방에 쓰러뜨릴 줄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한데 우리는 이보다 앞서 다윗이 양을 치던 때를 생각해야 합니다. 다윗이 양을 칠 때 한번은 사자가 새끼 양을 물고 달아납니다. 밀림의 왕 사자입니다. 열일곱 양치기에게 무기라곤 기껏해봐야 양칠 때 쓰는 막대기가 다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이 사자를 쫓아가 사자의 입에서 어린 양을 구해 왔습니다. 사자가 덤벼 들라치면 그 입을 잡아 찢어 죽였습니다. 곰도 다윗에게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는 다윗이 골리앗을 죽인 사건을 보고 놀라지만 사실 다윗은 사자와 싸워 이긴 적도 있고 곰과 싸워 이긴 적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다윗은 언제든지 골리앗을 만나면 골리앗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다윗이 전쟁터에서 골리앗을 만난 겁니다. 다른 이스라엘 병사들은 다 골리앗 앞에서 두려워 떨었지만 다윗에게는 양칠 때 곰을 만나 싸웠던 그날과 같은 그런 날이었습니다. 곰을 때려 죽이 듯이 골리앗을 죽인 것뿐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골리앗을 죽이기 전에도 다윗은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얼마든지 골리앗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을 가진 소년이었던 겁니다. 다만 이런 사실을 다윗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몰랐던 겁니다. 그래서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겠다 말하자 형들이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느냐? 전쟁이 얘들 장난이냐? 며 심하게 나무란 겁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에게 분명히 말씀하십니다.‘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빛이 되어라가 아닙니다. 빛으로 살아라 도 아닙니다. 지금 이미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8장 12절에서, 요한복음 9장 5절에서, 요한복음 11장 9절에서 예수님 당신 자신을 가리켜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한복음 8장 12절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세상의 빛인 것은 여러분 안에 세상의 빛이신 이 예수님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빛인 예수님께서 예수 믿는 여러분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하셨습니다. 이제 다시한번 묻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여러분은 세상의 빛입니까? 세상의 빛이 분명합니까? 그렇다면 지금 여러분은 빛나야 합니다. 빛이 보여야 합니다. 왜냐? 이 세상이 어둡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지금 이 세상이 밝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분명히 세상은 어둡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빛이라면 여러분의 빛이 보여야 합니다. 아무리 희미하고 작은 불빛이라도 어둠속에서는 빛나기 마련입니다. 나에게 전혀 불빛이 없다면 내 불빛이 보이지 않는다면 아무도 나에게서 불빛을 보지 못한다면 그것은 내가 빛이 아니라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다시한번 묻습니다. 여러분은 세상의 빛인 예수님을 믿습니까? 여러분은 세상의 빛입니까? 여러분은 어둠속에 있는 여러분 가정에 한줄기 빛이 되고 있습니까? 어둠속에 있는 여러분 자녀에게 빛이 되고 있습니까? 여러분 이웃에게 빛을 비추고 있습니까? 이제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여러분의 착한 행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십시오. 지금 세상 사람들은 영적타락이라는 어둠속에 있습니다. 온갖 우상숭배에 빠져 있습니다. 

 

 이번 주에 읽은 출애굽기 23장 24절 이하 말씀에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출 23: 24-26)『[24] 너는 그들의 신을 경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깨뜨리며 그들의 주상을 부수고 [25]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26]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임신하지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우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면 하나님께서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겠다 하십니다. 병을 제하리라 낙태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임신하지 못한 자가 없을 것이라.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는 자가 없으리라 할렐루야 오직 하나님만 섬기면 엄청난 축복을 주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세상은 온갖 우상숭배에 빠져 있을지라도 여러분은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나아가 이 세상의 빛인 예수 그리스도를 영적 타락이라는 어둠속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비추시기 바랍니다. 예수 복음을 전함으로 우상의 어둠에 갇혀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이십시오. 지금 세상 사람들은 온갖 도덕적 타락에 갇혀 있습니다. 성적타락으로 수많은 가정들이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인권이라는 이름하에 동성애가 창궐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동성애를 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빛인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경우에도 도덕적 순결을 지키십시오. 저는 요즘 기도하는 것이 있습니다. 주님 큰 일을 하려기보다 저 자신의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붙들어주옵소서. 제가 보니 큰 목회 하시는 분들이 무참히 쓰러지는 것을 많이 보았고 지금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 목회보다는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주님과 깊은 관계를 갖는 그런 목사가 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여러분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세상은 온갖 거짓 선지자와 이단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올바른 진리의 길로 가고 있습니까? 빛은 어둠과 함께 할 수 없습니다. 빛은 오직 빛과만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빛이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심으로 세상의 빛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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