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3(월)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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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선우 작성일23-04-03 06:05 조회44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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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찬송가 139장 기 도 : 조미경권사 성경봉독 : 권영덕권사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요한복음 13: 1-11(신약 170쪽)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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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말씀에서 저는 세 가지 은혜를 받았습니다. 첫째, 1절입니다.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이 말씀이 너무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언제까지, 어디까지 사랑하시느냐? 끝까지입니다.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오늘 새벽에 여러분에게 꼭 전하고 싶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저는 이 주님의 사랑에서 제 구원의 확신을 갖습니다. 어떤 사람은 지금은 내가 예수 믿지만, 살다 보면 예수님을 떠나 결국 천국에 못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이 예수님의 사랑,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 사랑에서 여러분의 구원이 얼마나 안전하고 든든한지 구원의 분명한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주님이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천국에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살다가 잃어버릴지도 모르는 그런 불완전한 구원이 아니라 완전한 구원인 줄로 믿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섬김입니다. 예수님은 스승입니다. 그런데도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신을 팔 가룟 유다의 발까지도 씻기십니다. 원수의 발을 씻기시는 것입니다. 이게 진짜 섬김 아닐까요? 예수님은 마가복음 10장 45절에서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섬김의 극치는 십자가에서 나타납니다. 우리 주님은 여러분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십자가에 내어놓으셨습니다. 여러분을 위해 주님이 가진 모든 것을 다 주신 것입니다.
셋째, 이러한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 가운데서도 이것을 거부하는 안타까운 가룟 유다가 있다는 겁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섬김을 받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가룟 유다의 발도 씻겨주십니다. 그런데도 가룟 유다는 스승을 팔려는 마음을 돌이키지 않습니다. 배반의 마음을 돌이키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떡과 포도주로 성찬 예식을 제정하실 때 떡 한 조각을 찍어 가룟 유다에게 주시면서 내가 떡을 찍어 주는 그 자가 나를 팔리라고 하셨습니다. 분명하게 가룟 유다, 네가 나를 팔 것이라는 암시를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가룟 유다는 죄에서 돌아서지를 않습니다. 이것은 그만큼 한번 죄에 빠지면 돌아서기가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에 첫 발을 내딛으려는 순간에 회개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죄의 늪에 빠져 말도 못 할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새벽에 가룟 유다보다 1절 말씀, 예수님께서 자기 사람을 사랑하시는데 끝까지 사랑하셨다는 이 말씀을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그것도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사랑할 때 끝까지 사랑합시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지금의 이 마음으로 예수님을 끝까지 사랑합시다. 아내를 끝까지 사랑합시다. 결혼식 날 백년해로하겠다고 약속하는데 진짜 끝까지 사랑하십시오. 남편을 끝까지 사랑하십시오. 우리 주님의 사랑은 끝까지 사랑입니다. 목회자인 저와 여러분의 사랑도 끝까지 사랑이길 원합니다. 오늘 하루 이 주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새기시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사시길 바랍니다. 아멘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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