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1(수) 내 집을 채우라

내 집을 채우라

찬송가 498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누가복음 14: 15-24(신약 120쪽)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강조하시는 구절은 23절입니다. 우리 함께 읽습니다. [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여기서 내 집은 하나님 아버지의 집 즉 성전을 말합니다. ‘강권하여’를 다른 번역성경에서는‘억지로라도’로 번역을 했습니다. 오고 싶으면 오고 오기 싫으면 안오고 이렇게 하지 말고 강제로, 억지로라도 데려다가 내 집, 하나님 아버지의 집 이 성전을 채우라는 겁니다. 전도가 뭐냐? 강권하여 데려다가 성전을 채우는 것이라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16절의 큰 잔치는 천국잔치입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천국잔치를 벌여 놓고 사람들을 초대하신 겁니다. 그런데 다 하나같이 사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나는 밭을 사서 아무래도 나가봐야 하겠다는 겁니다. 또 다른 사람은 나는 소 열 마리를 샀는데 밭을 잘 갈 수 있나 없나 시험하러 가봐야 하겠으니 양해해주기 바란다는 겁니다. 또 어떤 사람은 나는 장가들었으니 가지 못하겠다는 겁니다. 다 하나같이 핑계가 있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뭐라고 합니까? [21]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 우리가 보면 예수 믿는 사람 중 대부분이 문제가 있을 때 예수님을 믿습니다. 문제없는 사람이 예수 믿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전도는 문제 있는 사람이 전도대상자인 겁니다. 최근 암진단을 받은 분, 사업이 부도난 분, 자녀가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 등등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전도의 대상자입니다.

그러면 그런 사람만 전도할 것이냐? 아니라는 겁니다. [23]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누구든지 가리지 말고 만나는 대로 강권하여 데려다가 하나님의 집, 이 성전을 채우라는 겁니다. 지금도 교회에 나오지 않고 계신 성도님들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이 성전의 모든 빈자리를 가득 채워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립시다. 아멘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