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1(월)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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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2-04-10 14:40 조회613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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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찬송가 149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눅 23: 32-38(신약 138쪽)
『[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우리 예수님은 용서의 주님이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주님이 보여주신 최고의 사랑은 용서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로마병정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지금 나를 죽이는 나에게 고통을 주는 원수를 용서해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말씀만 하신 데서 그친 것이 아니라 직접 당신이 하신 말씀을 실천하셨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며 예수님 자신을 핍박하는 자를 위해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정말 예수님의 사랑은 큰 사랑입니다. 원수까지도 포용하고 받아주는 그런 큰 사랑입니다. 아무리 큰 허물도 아무리 큰 잘못도 다 덮어주는 큰 사랑입니다. 베드로전서 4장 8절에서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고 하셨는데 우리 주님의 사랑이 그런 사랑입니다. 오늘 이 예수님이 여러분의 모든 허물을 다 덮으시고 받아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 주님은 용서의 사람이셨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라고 한번만 기록되었는데 그리스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이 기도를 여러 차례 반복하신 것으로 나타나 있다 합니다. 예수님은 한번이 아닌 수번에 걸쳐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로마병정들이 주님을 땅위 십자가에 눕혔을 때, 그들이 예수님의 손과 발에 못을 박았을 때, 십자가를 들어 땅위에 세울 때에도, 십자가에 매달려 생과 사의 갈림길의 고통 중에서도 예수님은 자신을 못박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저는 이 예수님의 기도가 응답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자리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던 병정들은 분명히 훗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이 중보기도는 바로 당시에 있는 로마병정들을 위한 기도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로 오늘날 저와 여러분을 위한 기도이기도 합니다. 제가 제 자신을 생각해 볼때 저는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예수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박는 그런 죄인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예수님의 기도 때문임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분명히 응답받습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라고 나를 위해 여러분을 위해 중보기도를 해주시고 또 해 주셨습니다. 이 기도의 응답대로 여러분도 하나님께 용서받고 천국백성이 된줄로 믿습니다. 아멘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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