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5(금) 삭개오의 감사1

삭개오의 감사1

찬송가 488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누가복음 19: 1-10(신약 128쪽)

어떤 사업가가 사업에 실패하고 알콜중독이 되어 죽을 지경에까지 갔습니다. 거기서 이웃의 전도로 교회에 나가게되었고 믿음으로 술을 끊었습니다. 술을 끊고 나니 용기가 생겨 다시 사업에 도전했는데 놀랍게도 재기를 했습니다. 과거보다 더 크게 성장시켜서 말입니다. 그래 이분이 감사에 대한 책을 하나 썼습니다. 그리고 출판사를 찾아가 책을 좀 펴내달라 하는데 출판사에서 웃으면서 정중히 거절했다고 합니다. 책 제목이 뭔지 아세요? ‘백만번의 감사’입니다. 이 분이 너무 감사해서 책에 백만번 감사를 써서 책으로 내려 한 것입니다. 이 책이 시중에 나왔다면 판매가 되었을까요? 적어도 저는 기념으로라도 한권 샀을 것 같은데 출판이 되지 않아 아깝습니다. 그런데 책은 없는데 그림은 정말 ‘백만번 감사’란 제목의 그림이 있습니다. 한글로 영어로 세계 여러 언어로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백만번 쓴 그림입니다. 얼마나 감사하면 백만번 감사할까요?

오늘 읽은 본문에 나오는 삭개오는 그런 사람입니다. 백만번 아니 그 이상 감사한 사람입니다. 삭개오는 여리고의 세무서 서장이었습니다. 악착같이 돈을 모은 재력가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항상 마음이 공허하고 허전했습니다. 돈으로는 인간의 마음을 채울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삭개오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자신의 마을 여리고를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쏜살같이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달려갔지만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삭개오는 키가 너무 작아 예수님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삭개오는 너무나 예수님이 보고 싶은 나머지 체면도 지위도 다 벗어던지고 돌 무화과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마침내 그는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예수님이 삭개오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삭개오야!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너희 집에서 좀 쉬어가야 하겠다”삭개오는 부리나케 나무에서 내려와 예수님을 자신의 집으로 모셨습니다. 그는 마음이 너무 기뻐서 들떠 있었습니다. 그래 자신도 모르게 예수님께 약속을 합니다.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평생 재물만 바라보며 살던 삭개오가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자 재물로부터 돈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이후 삭개오의 삶이 얼마나 행복했을지 우리는 충분히 상상해 볼 수가 있습니다.

1. 삭개오는 어떤 사람입니까?(1-2절)

2. 예수님을 보기위해 달려간 삭개오는 왜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습니까?(3절)

3. 삭개오가 예수님을 보기 위해 올라간 나무는 어떤 나무입니까?(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