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9(목) 다윗의 믿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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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12-05 09:35 조회641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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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1-12-07 18: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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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믿음①
찬송가 84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사무엘하 12: 15-23(구약 481쪽)
『[15] 나단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 [16] 다윗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되 다윗이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 [17] 그 집의 늙은 자들이 그 곁에 서서 다윗을 땅에서 일으키려 하되 왕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과 더불어 먹지도 아니하더라 [18] 이레 만에 그 아이가 죽으니라 그러나 다윗의 신하들이 아이가 죽은 것을 왕에게 아뢰기를 두려워하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아이가 살았을 때에 우리가 그에게 말하여도 왕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셨나니 어떻게 그 아이가 죽은 것을 그에게 아뢸 수 있으랴 왕이 상심하시리로다 함이라 [19] 다윗이 그의 신하들이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 그 아이가 죽은 줄을 다윗이 깨닫고 그의 신하들에게 묻되 아이가 죽었느냐 하니 대답하되 죽었나이다 하는지라 [20]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명령하여 음식을 그 앞에 차리게 하고 먹은지라 [21]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는 그를 위하여 금식하고 우시더니 죽은 후에는 일어나서 잡수시니 이 일이 어찌 됨이니이까 하니 [22] 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함이거니와 [23] 지금은 죽었으니 내가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그에게로 가려니와 그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
다윗은 충신 우리야 장군의 아내와 부정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그것도 우리야가 자신과 나라를 위해 전쟁터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을 때 그의 아내를 범하는 파렴치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다윗은 하룻밤 쾌락의 대상으로 밧세바를 상대했습니다. 그런데 그만 밧세바가 임신을 하고 만 것입니다. 다윗은 부끄러운 이 범죄를 숨기기 위해 전쟁터에서 우리야를 불러내어 밧세바와 잠자리를 하게 하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결국 다윗은 자신의 죄악을 숨기기 위해 우리야를 죽이고 맙니다. 신하들은 다윗의 이 파렴치한 행동을 알았겠지만 두려워서 입도 뻥긋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지켜만 보고 계시지 않으셨습니다. 선지자 나단을 보내셔서 다윗을 죄악을 적나라하게 밝히시고 책망하십니다. 다윗은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 앞에 자신의 모든 죄악을 털어놓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 나단은 하나님께서 용서는 하시지만 밧세바와 사이에 태어난 아이는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지자의 말씀을 들은 다윗은 그날부터 금식하며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합니다. 아이의 생명을 살려달라고 눈물로 기도합니다. 잠도 자지 않고 땅에 꿇어 엎드려 하나님께 눈물로 간구합니다. 꼼짝도 않고 그렇게 일주일을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의 기도를 외면하셨습니다. 결국 아이는 일주일만에 죽었습니다. 다윗은 아이가 죽은지도 모르고 하나님께 계속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신하들은 아이가 죽은 줄 알지만 차마 아이가 죽었다는 말을 하질 못합니다. 다윗이 너무나 슬퍼하며 지금 일주일째 먹지도 않고 살려달라고 기도하고 있는데 어떻게 아이가 죽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다윗이 가만히 보니까 신하들의 행동이 수상하거든요. 그래 아이가 죽었느냐 예, 죽었습니다.
다윗이 어떻게 합니까? [20]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명령하여 음식을 그 앞에 차리게 하고 먹은지라 살려달라고 기도했는데 죽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성전에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다윗의 믿음입니다.
1. 하나님은 범죄한 다윗을 징계하시는 데 누구를 치십니까?(15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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