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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4(주일) 바나바와 같은 일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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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11-11 11:33 조회6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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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바와 같은 일꾼

찬송가 459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사도행전 11: 19-26(신약 206)

[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몇년 전에 고흥에 다녀오는 길에 고흥 동강에 있는 매곡교회에 들렀습니다. 이 교회는 된장으로 유명한 교회입니다. 매곡교회에서 담임하시는 정도성목사님을 만나셨는데 첫 마디가 장로님 자랑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랑이 우리 교회 장로님들은 담임목사의 허물을 덮어주는 아량이 있는 분들이시라는 겁니다.

 

매곡교회가 교인 8명 모일 때, 아무도 이 교회에 가지 않으려 할 때 27살의 총각 전도사로 이분이 오셔서 40년이 넘게 시무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180명이 넘는 교회로 부흥했고 교회가 부자교회가 되었습니다. 제가 보니까 교회 부지만해도 한 3천평 이상 되어 보였습니다. 건물이 교회 본건물이 아주 잘 건축되어 있었고, 교육관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식사도 하시고, 장례식장도 있어 어려운 동네분들이 장례를 치룰 수 있도록 교회에서 돕고 있었으며 건너편에 된장이며 물품을 보관하는 건축물이 또 있었습니다. 뜰에는 된장 고추장 항아리 1000여개가 놓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도성 목사님에게는 한가지 큰 결점이 있는데 그것은 잘 조신다는 겁니다. 장로님이 대표기도 하는 그 순간에도 잠을 이기지 못하고 강단에 엎드려 주무시고 만다는 겁니다.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뿐 아닙니다. 새벽기도회에 많이 나올 때는 교인들이 80여명 나오신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목사님이 나오시질 않는 겁니다. 일어나질 못하신 겁니다. 그러면 장로님들이 기다리고 기다려도 목사님이 안나오시면 오늘 우리 목사님 또 못 일어나셨나 보다 하시고 함께 찬송하고 기도하다가 가신다 합니다. 한두분도 아니고 80명이 넘는 교인들이, 우리가 이것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시골 일이 얼마나 힘들고 시골 분들이 얼마나 연세가 많으십니까? 그런데 교인 180명에 새벽기도 80명이 참석하신다 합니다. 정목사님 말씀은 장로님들이 당신 허물을 들추어냈더라면 오늘날 매곡교회는 없었을 것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 많은 허물을 다 덮어주고 감싸주었기 때문에 오늘날 매곡교회가 지역사회에도 자랑이 되는 교회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바나바는 허물을 덮어줄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이 얼마나 허물이 많은 사람입니까? 한때 예수 믿는 성도들을 잡아 옥에 가두는데 정말 열심이었던 사람입니다. 스데반집사가 순교할 때도 사울이 증인으로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런 사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변화되었다고 했지만 아무도 사울을 쉽게 받아들여주지 않았습니다. 그때 바나바가 사울을 데리고 다니며 변화되었다고 변호해주었습니다. 또 이 사울을 데리고 와서 안디옥교회에서 함께 사역을 했습니다. 사울의 허물을 덮어주고 사울을 일꾼으로 세워주었습니다. 바나바와 같은 일꾼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1. 바나바는 사울을 찾으러 어디로 갔습니까?(25)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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