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9(주일) 효부 룻과 시어머니 나오미(룻 2: 17-23)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9-15 14:43 조회639회 댓글0건첨부파일
-
주일.mp4
(24.6M)
0회 다운로드
DATE : 2021-09-15 14:43:14
관련링크
본문
효부 룻과 시어머니 나오미
찬송가 292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룻기 2: 17-23(구약 404쪽)
『[17]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18]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어머니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가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리매 [19] 시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 룻이 누구에게서 일했는지를 시어머니에게 알게 하여 이르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하는지라 [20]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에게 이르되 그가 여호와로부터 복 받기를 원하노라 그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하고 나오미가 또 그에게 이르되 그 사람은 우리와 가까우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의 하나이니라 하니라 [21] 모압 여인 룻이 이르되 그가 내게 또 이르기를 내 추수를 다 마치기까지 너는 내 소년들에게 가까이 있으라 하더이다 하니 [22] 나오미가 며느리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너는 그의 소녀들과 함께 나가고 다른 밭에서 사람을 만나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라 하는지라 [23] 이에 룻이 보아스의 소녀들에게 가까이 있어서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치기까지 이삭을 주우며 그의 시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니라』 |
룻은 효부입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보리이삭을 주운 룻은 시어머니가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18절을 보면 룻은 낮에 보아스와 함께 식사를 할 때에 음식을 다 먹지 않고 남겨 가지고 와서 시어머니께 드립니다. [18]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어머니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가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어머니에게 드리매 이런 효부가 세상에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런데 사람은 서로 맞아야 합니다. 며느리 룻만 시어머니에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시어머니 나오미 역시 며느리를 끔찍이 사랑합니다. 못된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아무리 잘해도 트집만 잡습니다. 한데 나오미를 보십시오. 룻에게 정말 고마워합니다. 룻기를 읽어보면 룻과 시어머니 나오미 사이가 며느리가 아니라 친딸처럼 생각될 정도입니다.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가 좋은지 안 좋은지는 평소 대화가 있느냐? 없느냐?로 알 수가 있습니다. 부부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금슬이 좋은 부부는 항상 대화의 창이 열려있습니다. 평생 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도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밤을 새워가며 이야기를 합니다. 사이가 좋은 고부간도 항상 대화의 창이 열려 있습니다. 룻과 나오미를 보십시오. 시어머니가 룻에게 묻습니다.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예, 어머니 오늘은 보아스라는 사람 밭에서 이삭을 주웠습니다.”
그런데 저는 19절을 읽으면서 룻의 마음 속에 보아스가 자리잡기 시작했음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19절 함께 읽습니다. [19] 시어머니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 룻이 누구에게서 일했는지를 시어머니에게 알게 하여 이르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하는지라 보아스가 자신에게 베풀어준 호의를 시어머니가 알길 원했다는 겁니다. 보아스에 대한 좋은 감정이 룻에게 생기기 시작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을 누가 하시느냐? 하나님이 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아스에게로 인도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
1. 며느리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어떻게 봉양하였습니까?(17-18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