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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목) 하나님이 예비하신 선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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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9-01 12:13 조회5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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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예비하신 선물

찬송가 370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룻기 2: 1-7(구약 403)

[1]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2]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3]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4]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5]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누구의 소녀냐 하니 [6]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7]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룻은 친정으로 돌아가서 새 출발하라는 시어머니의 배려를 거절했습니다. 시어머니에게는 더 이상 희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시어머니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룻에게 베들레헴 땅은 두려움의 땅이었습니다. 낯선 땅입니다.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땅입니다. 베들레헴에 가 보았자 기다리는 것이라곤 가난뿐입니다. 멸시와 조롱뿐입니다. 그런데 왜 룻은 편하고 쉬운 길 놔두고 굳이 이 어려운 길을 가려는 것일까요? 그것은 믿음 때문입니다. 룻이 선택한 것은 시어머니 나오미 뿐이 아니라 시어머니가 믿는 하나님을 선택한 것입니다. 사실 룻이 선택한 하나님은 아직 그녀에게 아무런 일도 해준 적이 없는 무능한 하나님입니다.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어가는 데도 아무런 도움이 되어주지 못했던 그런 하나님입니다. 시어머니의 하나님은 시어머니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룻은 이 하나님을 선택했습니다. 여기까지가 룻의 선택입니다. 이제 하나님 차례입니다. 룻이 선택하자 이제는 하나님께서 룻을 위해 일하십니다. 아무 것도 없는 시어머니의 하나님을 선택한 룻을 위해 이제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먼저 베들레헴에 보리 이삭을 준비하셨습니다. 룻은 보리 이삭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은 하나님을 위해서 편한 길을 포기한 룻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십니다. 그는 베들레헴의 유력자 보아스입니다. 하나님은 룻을 축복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룻에게 은혜를 베푸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가난하고 소망없는 시어머니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헌신하기로 결단한 룻에게 이제 복을 주어야 하겠다 결정하신 것입니다.

 

[1]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 보리이삭을 예비해 놓으신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보아스를 선물로 준비해 놓으십니다. 보아스의 이름의 뜻은 유력자란 뜻입니다. 유력자라는 능력이 있는 사람, 재산이 있고 사회적 덕망이 있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유력자 보아스는 룻을 위해 하나님이 예비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룻에게 주는 선물이었습니다. 가난한 시어머니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기로 한 룻에게 주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도 보아스를 선물로 보내주시길 축원합니다. 아멘

 

1. 보아스와 나오미의 관계는 어떻게 됩니까?(1)

 

2. 룻은 누구의 밭에서 보리 이삭을 줍게 되었습니까?(3)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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