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2(주일) 내 삶의 터닝 포인트2

내 삶의 터닝 포인트②

찬송가 381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사도행전 9: 1-9(신약 202쪽)

 율법에 그 누구보다 열심히 있고 또 최고의 율법선생이 되고자 했던 사울에게 예수님은 율법의 파괴자로 보였을 겁니다. 예수믿는 사람들 또한 율법을 파괴하는 악한 세력으로 반드시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보였을 겁니다. 사울은 율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열정적으로 예수믿는 성도들을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울의 열심은 대단했습니다. 예루살렘에 살고 있던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예수믿는 성도들을 붙잡으러 사람들을 이끌고 다메섹으로 갑니다. 그렇게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사울은 놀라운 ‘삶의 터닝 포인트’를 갖게됩니다.

다메섹이 가까이 왔을 무렵 갑자기 하늘에서 강렬한 빛이 사울을 향해 쏟아져 내렸습니다. 사울은 자신도 모르게 땅에 엎드렸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주여 누구시니이까?”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사울은 자신이 그토록 미워하고 핍박했던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겁니다.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던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난 겁니다. 사기친다고 생각했던 예수믿는 크리스천들의 말이 사실이었던 것입니다.

이후로 사울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예수믿는 성도들을 핍박하던 그가 이제 예수님을 전하는 전도자가 됩니다. 예수님을 죽도록 미워했던 그가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도가 됩니다. 철저히 율법에 매여 살던 그가 예수 안에서 참 자유를 전파하게 됩니다. 율법이 최고인 줄 알았던 그가 복음이 최고라고 소리를 높입니다. 최고의 랍비가 되고자 했던 사울의 꿈은 이방인의 선교사로 바뀌었습니다. 그의 모델은 더 이상 스승 가말리엘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새로운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사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가치관이 달라지고 꿈과 비전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사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오직 예수님만을 위한 삶이었습니다.

왜 사울의 삶이 완전히 달라졌습니까? 사울의 삶의 터닝 포인트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님과의 만남입니다. 베드로도, 삭개오도,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 삶의 터닝 포인트를 가졌습니다. 이제 여러분 차례입니다. ‘내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될 ‘예수님을 만나는 은혜’가 있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1. 사울에게 하신 예수님의 첫 말씀은 무엇입니까?(4절)

2. 예수님을 만난 후 사울에게 일어난 신체적 변화는 무엇입니까?(8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