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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목) 두 아들 이야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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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8-13 16:07 조회5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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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이야기

찬송가 273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누가복음 15: 11-32(신약 121)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두 아들 이야기 마지막 시간입니다. 본문을 주의 깊게 읽어보면 큰아들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먼저, 26절을 보시면 큰아들이 집에 들어가지 않고 종을 불러 집안 사정을 묻는 것을 보면 큰아들은 그동안 아버지와 함께 살기는 살지만 아버지와 관계가 썩 가깝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큰아들이 자주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고 가까운 관계였다면 분명 집안으로 들어가 아버지께 이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을 것입니다.

 

둘째, 28절에 그가 노하여 에서 노하여에 해당하는 헬라어 오르기조의 뜻이 과일 속에 과즙이 꽉 차오른 상태를 말합니다. 과일에 과즙이 한순간에 꽉 차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큰아들은 그동안 아버지에 대한 불만을 계속 키워온 것입니다. 불만이 쌓이고 쌓여 마침내 오늘 터지고 만 것입니다.

 

셋째, 29절에 내가 여러해 아버지를 섬겨에서 섬기다해당하는 헬라어 둘류오의 뜻이 순종하다 복종하다 라는 뜻도 있지만 노예가 되다 종처럼 섬기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즉 큰아들은 아들임에도 이 집에서 종처럼 살았습니다. 그러니까 큰아들은 이 집에서 아들인데도 불구하고 종처럼 살면서 아버지께 불만을 가득 품고 살았습니다.

 

둘째 아들은 비록 못된 아들이었지만 아버지가 어떤 분인지는 분명히 알았습니다. 둘째 아들에게 아버지는 좋은 분입니다. 잘못을 회개하고 돌아가면 언제든지 용서해주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큰아들에게 아버지는 항상 무서운 분입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아버지께 순종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무서웠기에 따른 것뿐입니다. 명령에 따르면서도 아버지에 대해 수도 없이 불만과 오해를 품고 살았습니다. 이건 진정한 순종이 아닙니다. 이 이야기가 여기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면 큰아들은 정말 아버지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하는 진짜 탕자가 될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교회 안에 큰아들도 있고 둘째 아들도 있다고 말씀합니다. 두 사람 다 유대인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이중 어떤 삶을 택하시겠습니까? 돌아온 둘째 아들이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1. 예수님의 두 아들 이야기에서 진짜 탕자는 누구이며 누구를 가리킵니까?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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