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9(금) 오십이 일만에 재건된 예루살렘 성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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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7-04 12:59 조회513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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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이 일만에 재건된 예루살렘 성벽
찬송가 373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느헤미야 6: 15-19(구약 735쪽)
『[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16]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17] 또한 그 때에 유다의 귀족들이 여러 번 도비야에게 편지하였고 도비야의 편지도 그들에게 이르렀으니 [18]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 스가냐의 사위가 되었고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으므로 유다에서 그와 동맹한 자가 많음이라 [19] 그들이 도비야의 선행을 내 앞에 말하고 또 내 말도 그에게 전하매 도비야가 내게 편지하여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하였느니라』 |
느헤미야서는 마치 한편의 드라마와 같습니다. 무너져 내린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여 신앙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하나님의 선지자 느헤미야와 어떻게 해서든지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쌓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사탄의 종 산발랏과 도비야와 게셈 그리고 이에 동조하는 악한 세력들 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처음부터 끝까지 지속됩니다.
느헤미야 선지자는 원래 페르시아 왕국의 술맡은 관원장이었습니다. 당시 술맡은 관원장은 매우 높은 지위입니다. 왕의 음식을 맡은 총 책임자이니 왕이 얼마나 신뢰하는 사람이었겠습니까? 느헤미야는 외국 땅에서 이렇게 높이 출세 길에 올랐습니다. 한데 어느 날 친척 하나니로부터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지고 성문은 불에 타버렸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 순간 가슴이 찢어질 것만 같습니다. 밥도 넘어가지 않고 잠도 제대로 자질 못합니다. 얼굴이 며칠 새 수척해졌습니다. 이걸 왕이 알아본 겁니다. 그래서 왜 그러느냐 묻습니다. 이걸 계기로 느헤미야는 유다 총독으로 임명되어 예루살렘에 가서 성벽을 쌓고 돌아오도록 황제의 윤허를 받습니다.
그렇게 예루살렘 성벽 쌓기가 시작됩니다. 한데 무너진 성벽을 세우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방해공작이 어찌나 크던지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성벽을 쌓으려 하는 순간 사마리아 총독인 산발랏과 그의 부하인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극렬히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온갖 욕설과 중상모략으로 방해했습니다. 이게 안되자 나중엔 협박을 해옵니다. 협박도 안통하자 급기야는 성벽재건의 주동자인 느헤미야 선지자를 무력을 써서 죽이려 합니다. 하지만 느헤미야 선지자는 자신을 따르는 무리들에게 한 손에는 연장을 한 손에는 칼을 들게 한 후 성벽재건에 힘씁니다. 그렇게 4킬로미터에 달하는 예루살렘 성벽은 생각보다 신속하게 52일이라는 단기간에 걸쳐 재건되었습니다. 적들의 방해로 인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빨리 재건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부른 찬송가 373장에 큰 물결 일어나 나 쉬지 못하나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갑니다. 라는 구절처럼 느헤미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반대자들이 일으킨 풍랑으로 인해 더 빨리 성벽재건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어떤 위기, 어떤 풍랑이 닥쳐오고 있습니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 풍랑으로 더 빨리 소원의 항구에 도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그런 분입니다. 풍랑으로 우리를 더 빨리 하나님께 가게 하십니다. 풍랑 앞에 무릎 꿇지 마시고 예수님께 무릎 꿇읍시다. 주님만 바라보고 앞으로 전진합시다. 소원의 항구로 곧 들어갈 줄로 믿습니다. 아멘
1. 유다 귀족과 내통하여 예루살렘 성벽재건을 반대한 자는 누구입니까?(17절)
2. 예루살렘 성벽 재건은 며칠 만에 이루어졌습니까?(15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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