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7(주일)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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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6-20 13:47 조회557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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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①
찬송가 429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잠언 10: 22-24(구약 921쪽)
『[22]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23] 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 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 [24]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
충청도 서산에 사시는 연세 많으신 권사님 한분이 안양에 사는 아들 집을 찾아가십니다. 대개 우리 어머니들이 그렇듯이 보따리 보따리 하나도 아니고 이고 두 손에 들고 그렇게 가시는 겁니다. 안양역에 도착해서 “아들 집이 역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까 택시타지 말고 걸어가자” 그래 가지고 머리에 이고 두 손에 들고 낑낑거리며 걸어가십니다. 그때 훤칠하게 생긴 청년 하나가 안됐다는 듯이 한참을 바라보더니 “할머니 어디까지 가세요?” 저기 위에 간다고 그러니까 저도 마침 시청가는 데 같은 길이니까 자기가 짐을 하나 들어다 주겠다며 빼앗듯이 할머니 짐을 들어주는 겁니다. 이 할머니 권사님이 너무나 고마워 요즘도 이런 청년이 있나 싶어 “아이고 그 청년 잘생기기도 했네 우리 손녀사위 하면 딱이겠네” 그러니까 이 총각이 신이나서 싱글벙글 그럽니다. 한참 가다가 짐이 무거우니까 언덕길에서 “할머니 조금만 쉬었다 가시지요?” 그러면서 어디서 났는지 박카스 두 병을 꺼내더니 한 병을 따서 권사님에게 주고 다른 한 병은 자기가 마십니다. 권사님이 그러잖아도 고마운데 박카스까지 주니까 너무나 고마워하시면서 이걸 마셨습니다. 그런데 얼마안되어 의식을 잃고만 겁니다. 일어나보니까 자식들이 환갑 때 해준 금반지 칠순 때 해준 금목걸이 이 권사님이 일찍 남편 보내고 자식들만 바라보고 길렀는데 자식들이 그것이 고마워 이 반지 저 반지 해주는 족족 손가락 마디마디 다 끼웠는데 그걸 다 빼가 버린 겁니다. 이 할머니 권사님이 교회에 와서 “목사님, 목사님! 다 잃어버렸어요. 다 빼가 버렸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팔아서 건축헌금이라도 하는 건데” 그러면서 어쩔 줄 몰라 하시더랍니다. 그때 목사님이 “권사님, 그래도 얼마나 다행입니까? 만약에 금반지 안 빠진다고 손가락 잘라가 버렸으면 어쩔 뻔 했어요?” 그러니까 권사님이 목사님 말을 듣고 보니까 “정말 그렇네요.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네요.” 그러시면서 반지가 빠져버린 손가락을 한참이나 들여다보시더랍니다.
이 세상에는 진짜가 있고 가짜가 있습니다. 모든 귀한 것들에는 가짜가 있습니다. 복에도 진짜 복이 있고 가짜 복이 있습니다. 진짜 복은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22]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가짜 복은 사탄이 만듭니다. 사탄이 가짜를 만드는데 진짜보다 더 진짜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다 여기에 속아 넘어갑니다.
사탄은 모방의 천재입니다. 하나님의 진짜 작품을 똑같이 아니 진짜보다 더 진짜처럼 만듭니다. 가짜 복을 진짜 복처럼 진짜보다 더 진짜처럼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가짜 복을 쫓아갑니다. 그러다 어디까지 갑니까? 지옥까지 가는 것입니다.
본문『[22]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23] 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 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 [24]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여호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진짜 복인 줄로 믿습니다.
1. 세상 복과 하나님의 복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22절)
2. 미련한 자는 무엇으로 낙을 삼습니까?(23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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