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2(화) 욥의 고난 대처법

욥의 고난 대처법

찬송가 338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욥기 1: 13-22(구약 762쪽)

욥은 동방의 의인이었습니다. 동방 사람 중에 가장 바르고 정직하고 믿음 좋은 분이셨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순전한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욥에게 고난이 닥쳤습니다. 욥보다 못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잘됩니다. 그들은 건강합니다. 사업도 잘됩니다. 자녀도 형통합니다. 한데 욥은 믿음으로 살려고 발버둥치고 죄짓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치는데 이런 욥에게 고난이 닥친 것입니다.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안 믿는 옆집 뒷집 다 잘사는데 믿음으로 살려고 하는 나는 폭삭 망한 겁니다. 하루아침에 전 재산을 다 잃어버리고 자식 열이 있었는데 한날 한시에 흙더미에 깔려 죽고 맙니다. 불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온몸에 종기가 나더니 급기야는 기왓장으로 득득 긁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습니다. 이때 욥이 어떻게 합니까? 오늘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은 예배했습니다. 찬송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욥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분명했습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나는 잠시 잠깐 하나님의 것을 맡은 청지기일 뿐이다. 내 재물 이것 하나님 것이다. 하나님 것 하나님이 찾아가신 것이다. 자식 하나님의 것이다. 내 자식인 것 같지만 하나님이 나에게 잠시 맡기신 것 뿐이다. 이제 하나님께서 때가 되어 도로 찾아가셨을 뿐이다. 내 건강, 내 목숨 이것 다 하나님 것 아닌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서 마음대로 하시는데 나는 그저 감사할 뿐이다. 이런 분명한 신앙관이 있기에 욥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아멘

1. 욥에게 닥친 고난은 어떤 고난입니까?

2. 욥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난에 어떻게 대처했습니까?(20-22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