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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6(주일) 풍랑 위로 걸으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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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5-11 15:04 조회5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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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 위로 걸으라

찬송가 429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마태복음 14: 22-33(신약 24)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토요일 새벽에 말씀드린 대로 본문의 사건은 예수님께서 만드신 사건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이런 사건을 만들어 내셨을까요? 그것은 오늘을 사는 저와 여러분을 위해 그리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사건을 통해 우리가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여기서 밤은 우리 인생의 밤이요. 배는 여러분 자신을 말합니다. 우리 인생에는 언제나 누구에게나 밤이 있습니다. 햇빛 찬란한 때도 있지만 우리가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밤은 오게 되어 있습니다. 역풍이 불고 내 인생의 배를 뒤집어 놓는 무서운 밤이 있습니다. 밤은 우리를 두려워하게 하고 우리를 보잘 것 없는 사람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대부분 처음에는 불어오는 역풍과 맞서 싸워보려고 합니다. 오늘 제자들이 어부라는 자신들의 노하우를 살려 어떻게 해서든지 배를 몰고 건너편으로 가려고 하듯이 우리도 처음에는 당당히 역풍에 맞서 싸웁니다. 하지만 자신의 힘으로 이길 수 없는 역풍이 있기 마련입니다. 아무리해도 안되면 그때부턴 자포자기 심정이 됩니다. 될대로 되라 제자들도 그랬습니다. 안믿는 사람들은 대개 여기서 끝납니다.

 

하지만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 가지 방법이 더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 주님은 밤에 제자들에게 오셨습니다. 그것도 아주 깊은 밤, 가장 어두운 밤일 때 오셨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여러분 인생의 가장 어두운 밤에 찾아오십니다. 여러분이 다 포기하고 이제 나에겐 더이상 방법이 없다. 이제는 하나님의 기적밖엔 달리 방법이 없다 그럴 때 우리 주님은 여러분을 찾아오십니다. 파도 위를 걸어오십니다. 기적으로 오십니다.

 

지금이 인생의 가장 어두운 밤입니까? 사방이 풍랑으로 우겨쌈을 당하고 있습니까? 베드로처럼 도움을 구하십시오. 주님, 이제 더이상 제힘으론 안됩니다. 저는 기적이 필요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요청했습니다.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저를 물위로 오라 하소서 그러자 예수님은 기다리셨다는 듯이 오라하셨습니다. 베드로는 기다렸습니다. 분명한 주님의 말씀이 있을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다려야 합니다. 분명한 주님의 말씀이 있을 때까지 주님이 오라 하실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지금 인생의 밤을 지나고 계신다면 베드로처럼 기도하십시오. 분명 풍랑 위를 걷는 기적이 일어날줄로 믿습니다. 아멘

 

1.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오신 시간은 언제입니까?(25)

 

2. 바람은 언제 그쳤습니까?(32)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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