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5(주일)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의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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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4-22 19:13 조회717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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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의 헌신
찬송가 339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사도행전 18: 24-28(신약 220쪽)
『[24]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25]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침례만 알 따름이라 [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27]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28]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 |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에서 아굴라가 남편이고 브리스길라는 아내입니다. 유대인 아굴라는 로마 명문 가문인 브리스길라 집안의 노예였습니다. 그런데 노예에서 해방되면서 주인집 딸 브리스길라와 결혼하게 된 겁니다. 이 두 사람은 결혼하면서 이미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로마황제 글라우디오 때 로마에 유대인의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이 일로 황제는 로마에서 유대인들을 추방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로마를 떠나 고린도로 왔습니다. 아내 브리스길라로서는 얼마나 비참합니까? 당당한 로마 명문가의 딸입니다. 그런데 남편 아굴라가 유대인이기에 로마에서 추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엄청난 축복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고린도에서 사도 바울을 만납니다. 사도 바울을 만난 이 부부의 인생은 완전히 새로운 인생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복음에 자신들의 모든 것을 헌신했습니다. 고린도에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자신들의 집을 교회 예배 장소로 내놓았습니다. 그렇게 이 부부의 집에서 고린도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바울 사도가 고린도를 떠나 에베소로 가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자신들의 사업을 정리하고 바울 사도를 따라 에베소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집을 얻고 이번에도 자신들의 집을 교회 예배 장소로 내놓았습니다. 역시 이곳에서 에베소교회가 시작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마 황제 글라우디오가 죽습니다. 유대인 추방령이 해지됩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로마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역시 자신들의 집을 교회 예배 장소로 내놓습니다. 여기서 로마교회가 시작됩니다. 그러니까 이분들 정말 대단한 분들입니다. 대단한 헌신입니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만남의 축복이 아주 큰 축복인 겁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분들이 사도 바울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이름없는 무명인으로 살다 갔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온 세상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이분들의 이름이 전파되고 하늘나라에서도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바울 사도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최고의 만남인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바울 사도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산 것처럼 예수님을 만난 여러분에게도 새로운 삶의 출발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1.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중 누가 남편입니까?
2.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왜 로마를 떠나야 했습니까?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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