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3(금) 과부의 두 렙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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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4-22 19:08 조회544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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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의 두 렙돈
찬송가 49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마가복음 12: 41-44(신약 77쪽)
『[41]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
렙돈은 예수님 당시 유대사회에서 통용되고 가장 작은 액수의 동전이었습니다. 그 당시는 지폐가 없습니다. 모두 동전계통의 화폐만 있었습니다. 한 렙돈은 우리 돈으로 500원이 채 못 되는 액수입니다. 그러니까 과부가 하나님께 바친 헌금 두 렙돈은 천원이 다 못되는 아주 작은 금액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제자들을 불러 이 가난한 과부가 가장 많은 헌금을 했다 하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에는 여러 개의 문이 있었는데 그중 미문을 들어서면 나오는 곳이 여인들의 뜰입니다. 여인들의 뜰 그러니까 아 이곳은 여자들만 들어갈 수 있는 뜰인가보다 그러시겠지만 그게 아니라 여인들도 들어갈 수 있는 뜰입니다. 여인들의 뜰은 여자든 남자든 다 들어갔습니다. 이곳에 헌금함이 13개가 있었습니다. 9개는 성전세나 짐승을 제물로 바쳐야 하는데 짐승대신 헌금하는 사람들이 헌금하는 함이었습니다. 나머지 4개는 성전의 수리나 장식을 위해 바치는 헌금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헌금함들은 모두 놋쇠로 만들어져 있었고 헌금을 하는 입구가 나팔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놋으로 만들어져 있었기 때문에 이게 영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닙니다. 당시는 지폐가 없고 모두 동전 형태의 돈밖에 없기때문에 헌금함에 돈을 넣는 순간 바닥에서 쨍그랑하고 돈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 소리만 들어도 사람들이 이 사람이 얼마나 헌금을 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합니다. 부자들은 제법 묵직하고 큰 동전 여러 개를 한꺼번에 될 수 있으면 소리가 크고 우렁차게 나도록 나팔모양의 헌금함에 던져 넣습니다. 하지만 오늘 가난한 과부는 아주 작은 동전 두닢을 헌금함에 넣은 겁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은 그 모든 부자들보다 이 가난한 과부가 가장 많은 헌금을 하나님께 드렸다 말씀하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오늘 예수님은 거기에 대해 이렇게 말씀합니다. 44절입니다. [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과부의 헌금이 높이 평가 받은 까닭은 그녀가 자신의 모든 것을 주님께 드렸기 때문입니다. 지금 너무나 어렵습니다. 도저히 헌금할 형편이 못됩니다. 그래 이 과부가 마음속으로 갈등합니다. “나중에 하자. 여유 있을 때 그때 헌금하면 되지 않겠냐? 이 돈 헌금하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사냐?” 하지만 과부의 마음이 이걸 허용하지 않습니다. 너무나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겁니다. 마침내 이 과부는 중대한 결심을 합니다. 나중은 나중이고 지금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치기로 한 겁니다. 예수님은 이 과부가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헌금했다고 말씀합니다.
1. 가난한 과부가 하나님께 드린 헌금의 액수는 얼마입니까?(42절)
2. 헌금에 대한 예수님의 평가는 무엇입니까?(43-44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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