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0(화) 시몬에서 게바로2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담임목사 작성일21-04-18 09:49 조회671회 댓글0건첨부파일
-
zoom_1.mp4 (27.4M) 0회 다운로드 DATE : 2021-04-18 09:49:57
관련링크
본문
시몬에서 게바로②
찬송가 303장
오늘 내게 주신 말씀 요한복음 1: 35-42(신약 144쪽)
『[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가장 먼저 예수님의 제자가 된 사람은 안드레입니다. 안드레는 예수님을 따르기 전 세례요한의 제자였습니다. 안드레는 원래가 메시야를 기다리는 경건한 신앙인이었습니다. 당시 유대인 중에는 메시야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안드레가 그런 사람 중 하나입니다.
어느 날 안드레는 세례요한을 보았고 그날부터 세례요한의 제자가 됩니다. 그리고 이제 스승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가리켜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하자 고개를 들어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길로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보니 그동안 그토록 기다렸던 메시야가 분명합니다. 안드레는 메시야를 만났다는 이 감격과 기쁨을 감출 수가 없어서 형 베드로에게 달려가서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고 했습니다. 베드로 역시 메시야를 간절히 기다라고 있었기에 동생 안드레를 따라 즉시 예수님께로 왔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처음 보자마자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예수님은 베드로를 처음 보셨지만 베드로가 누군지를 아셨습니다. 베드로의 아버지 이름이 요한이라는 것도 알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우리 예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또한 베드로의 미래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지금은 시몬이지만 후에 게바가 될 것이다.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베드로의 원래 이름은 시몬입니다. 히브리어 쉐마와 같은 어근을 가지고 있습니다. 쉐마 들으라 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시몬은 하나님께서 들으셨다 그런 뜻입니다. 야곱의 첫째 부인인 레아는 얼굴이 안 예뻤습니다. 그래서 남편 야곱은 레아의 여동생 라헬만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라반이 야곱을 속임으로 레아는 야곱과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은 했지만 남편 사랑을 받지 못합니다. 남편은 동생 라헬만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입니다. 라헬에게는 자녀를 주지 않고- 훨씬 나중에서야 주십니다- 레아에게는 곧바로 자녀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레아가 큰 아들 르우벤을 낳고 나중에 둘째 아들을 또 낳았습니다. 레아는 이 둘째 아들 이름을 시므온이라 붙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셨다, 하나님께서 나의 원통함을 들으셨다 그런 뜻입니다. 그 시므온과 오늘 본문의 베드로의 원래 이름인 시몬은 같은 말입니다. 또 시몬의 뜻에는 갈대라는 뜻도 들어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나 시몬에서 게바로 새롭게 되었습니다.
1.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가리켜 어떻게 불렀습니까?(29절)
2. 세례요한은 예수님께 세례를 줄 때 무엇을 보았습니까?(32절)
오늘도 오직 주님만 바라봄으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